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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유익 인도유럽어족의 확장
베낀 영상https://youtu.be/sMdhcpjNHLk Spread of the Indo-European Languages in Eurasia Spread of the Indo-European Languages in Eurasia, Proto-IndoEuropean, Anatolian, Tocharian, Germanic, Celtic, Italic, Slavic, Baltic, Iranian, Indo-Aryan, Gr...youtu.be인도-유럽어족이란? 북인도에서 영국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에 퍼진 언어임. 인도-유럽어족에 속한 언어들은 언어적으로 조상이 같다고함.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인도-유럽어족은 현재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남부, 카자흐스탄 서부에서 시작되었다고 함. 물론 다른 이론도 있음.초기 인도유럽어 화자들은 최초의 유목민족으로 싸움을 잘했다고 함.인도-유럽어족 사람들은 유목민답게 멀리 퍼져나갔고 정복, 통혼, 교류를 통해 인도-유럽어 사용자를 늘려나갔음.인도-유럽어족이란 이름과 달리 기원전 2500년 무렵에도 인도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이때는 드라비다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인더스 문명을 꽃피우던 시기임기원전 1000년이 되어가자 현재의 이란과 인도 지역에도 인도-유럽어족 사용자가 진입함. 이들은 스스로를 아리아인으로 불렀음.히틀러 같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와서 독일인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아리아인이라며 선동했음.또 현재의 중국 위구르 지역에 토하라어를 쓰는 사람들이 자리 잡은걸 볼 수 있음.기원전 500년 무렵엔 페르시아 제국의 확장으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을 쓰는 이집트, 초승달 지대, 이스라엘 지역에도 인도-유럽어족의 일파인 페르시아어가 제한적으로 쓰이게 됨.유럽에선 켈트어가 대세가 됨하지만 얼마 안가 정복왕 알렉산더의 등장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영토였던 곳에 그리스어가 널리 쓰이게 됨.시간은 흘러 4세기 말. 로마제국의 영향으로 지중해 세계는 이탈리아어파(이하 로망스어)가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게 됨.그 와중 현재의 아프간 지역엔 그리스어 사용자가 남아있음.영국은 이때까지만해도 켈트어 기반에 로망스어가 상류층의 언어로써 쓰이고 있었음. 하지만 곧 게르만족의 침략을 받게 됨.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도 제한적으로 인도-아리아어가 퍼짐. 현재도 동남아를 보면 산스크리트어 지명이 많이 남아있음.8세기. 이슬람제국의 확장으로 아랍어가 북인도에서 이베리아 반도까지 퍼짐.참고로 아랍어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임. 현재의 그리스와 터키 지역은 로마 분할 이후 그리스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지역으로 변한 상태영국은 앵글로색슨족의 침략으로 켈트어와 게르만어가 혼용되는 지역이 됨. 외진 지역인 콘월, 웨일스, 스코틀랜드는 켈트어가 주력임.10세기 무렵 이슬람 세계에서 아바스 왕조 이래 페르시아인드르이 지위가 올라가서 페르시아 지역에선 다시 페르시아어가 주력이 됨.위구르 지역에 있던 토하라어 사용자들은 당나라의 학살 이후 꾸준히 감소해 이 무렵에는 자취를 감췄음.로마 가톨릭의 확장으로 독일 지역에도 로망스어가 널리 퍼짐.러시아 지역에 게르만어파 사용자가 퍼진걸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바랑인이라 불리는 바이킹으로 전설에 따르면 러시아의 건국자라고 함.쉽게 말하자면 게르만어를 쓰는 전사 집단이 슬라브어를 쓰는 민중들을 지배하며 탄생한 나라가 러시아라는 소리.훗날 소련에선 이 전설을 부정하는 학설을 내놓음.16세기. 투르크어를 쓰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등장하며 아나톨리아 반도와 발칸반도에 투르크어를 퍼뜨림.오스만 제국이 정복하지는 않았지만 오스만 제국의 조상이 동방에서 유럽으로 오며 지나갔던 중앙아시아에도 투르크가 널리 쓰이게 됨.인도를 보면 페르시아어가 널리 퍼졌는데 인도가 아프간(페르시아어 씀)의 세력으로부터 끊임 없는 침공과 정복을 당해온 결과임,독일의 동방식민운동으로 게르만어가 과거보다 더 동쪽으로 퍼진걸 볼 수 있음. 로망스어도 가톨릭 때문에 동유럽에서 널리 쓰임.하지만 기본적으로 슬라브어를 씀.영국은 노르만 정복으로 로망스어와 게르만어가 혼합된 지역으로 변모함. 노르만족은 원래 게르만족의 일파였으나 오랫동안 노르만(프랑스) 지역에 살면서 로망스어를 쓰게 되었고노르만족의 침공을 받은 고대 영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게됨.동남아 지역에선 팔리어 불경 대신 자국어로 번역된 불경이 쓰이면서 인도-아리아어의 지배력이 사라짐.19세기 초입. 지난 세기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작가들이 발전시킨 영문학을 토대로 로망스어의 영향에서 많이 벗어남슬라브어파가 널리 퍼진게 인상적임. 다들 짐작하다시피 러시아의 시베리아 개척의 결과임.아나톨리아 반도에선 그리스어와 아르메니아어의 영향이 감소중인도를 보면 벵골 지역에 게르만어, 남부지역엔 로망스어가 퍼진걸 확인할 수 있음. 유럽의 인도 식민지화가 시작되고 있는거임.제국주의가 절정인 20세기 초중반.아프리카 대부분이 유럽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됨.민족주의의 영향으로 유럽 지역에서 로망스어의 영향력이 축소됨.핀란드, 에스토니아, 헝가리는 독립하여 하얗게 표시됨. 저 나라들의 언어는 인도유럽어족이 아님.그리스도 독립하면서 그리스에서 그리스어가 지배적인 위치를 갖게 됨.그리스가 오스만 제국 영토이던 시절, 현재 투르크 땅에 그리스어 사용자가 많았고 현재의 그리스 땅에 투르크어 사용자가 많았음.몇차례 전쟁을 거치고 인구 교환을 해서 양쪽 다 자국 영토에서 적국 언어 사용자를 몰아냄.2021년. 거의 현재의 모습2차대전 이후 체코, 동프로이센, 칼리닌그라드(쾨니히스베르크) 등지에 살던 독일인들이 몽땅 추방당해 해당 지역엔 슬라브어만 쓰이게 됨.
작성자 : Zintp_찐팁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