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ㅈ같아서
학벌이 쪽팔려서 괜히 편입준비하다가

인생말아먹는다

아무리 편입시험이 수능 보다 났다 좀 더 쉽게

명문대 가는 지름길이다 뭐 이딴 말로 사람 현혹되게 만드는데

실상은 생가보다 편입이 쉽지 않다는 거임

일단 전문대가면 생각보다 편입 준비하기가 힘듦

교수는 자기 밥벌어먹어야되니까 편입 준비하면 역적으로 몰아붙이고

그리고 생각해봐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동물이야

애들이 20대의 청춘을 즐길려고 술퍼마시고 공부분위기 없고

그러면 거기에 휩쓸려가게 되어 있음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애들이 다 노는데 나 혼자만 1-2년간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그게 생각처럼 쉬울것 같냐?? 학교를 병행하면서 하는거?? 엄청 힘듦

그리고 전문대 갈 정도면 공부머리도 안되는데 그거 생각보다 성공하기 어려움

편입시험도 몇과목 안보는대신 영어만 하더라도 문장어휘나 단어 자체가 차원이 다름

수능이랑은 다르게 전공단어도 많이 나오고 그리고 전국에 너처럼 ㅈ 같아서 편입 준비하는

애들이 한둘이겠냐?? 어찌됐건 떨궈야 될꺼 아니냐??

생각보다 편입시험 떨어져서 20대 날려버리는 사람많음

남자만 하더라도 군대에서 2년 날려 전문대에서 인생날려

편입시험 준비하다가 몇년 날림 만약 실패라도 해봐?? 그럼 20대 그냥 다 날려버리는거임

그니까 요점은 괜히 명문대로 편입하겠다고 시간 낭비하지말고

그냥 지잡이라도 첩첩산중 산골짜기에 처박혀 있는 학교라도

당장 폐교직전에 그런 개폐끕학교가 아닌 이상 아무 4년제라도 편입해

그게 전문대 인생 보다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