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을 보면 빵구가 아니라는거, 한양대 수준이 원래 그럴다는거 이화여대>한양대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4&n=199712310270 중하위大 지원 몰려…정시모집 ６２개大 마감 62개 대학의 9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지난 31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저조, 지난해와 비슷한 3대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의 경제난을 반영, 의예과 사범대 등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되는 학과의 지원이 많았고 하향지원으로 주요 대학의 비인기학과와 중하위권대의 경쟁률이 높았다. 서울대는 이날 정오 현재 4천5백80명 모집에 7천7백명이 지원, 1.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농업교육 9.4대1, 국민윤리 6대1, 식물생산 4.7대1 등 중하위권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는데 이는 복수전공제 실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대(정원 3천8백73명 모집)는 9천5명이 지원, 2.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정원 2천8백76명)는 6천4백26명이 지원, 2.23대1의 경쟁을 기록했다. 이화여대(정원 2천3명)는 3천9백51명이 지원,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중 피아노 6.2대1, 의예 2.02대1, 약학 1.81대1 등이었다.이밖에 서강대 3.17대1, 한양대 4.28대1, 중앙대 3.03대1, 동국대 4.1대1, 숙명여대 1.65대1, 성균관대 2.08대1, 서울산업대 19.35대1 등이었다. 이화여대 합격자 ２천４명 발표…의예과 ３６８．８점 이화여대는 20일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합격자 2천4명의 명단과 모집단위별 수능 평균성적을 발표했다. 합격자의 수능점수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자연계 의예과(3백68.8점)였으며 약학부(3백58.2점) 영어영문학부(3백56점)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3백53.7점) 언론-홍보-영상학부(3백50.8점)등이 뒤를 이었다. 이대는 정시모집에서 논술이 합격에 미친 영향은 각각 20.12%(인문계)와 23.96%(자연계)였으며 합격자의 평균 논술성적(1백점 만점)은 인문계가 75.03점, 자연계가 74.57점이었다고 밝혔다.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4&n=199801200104 〈이인철·홍성철기자〉 한양대， 정시모집 최종합격 ３천１백４０명 발표 한양대학교는 98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전형에서 모집정원보다 12명이 많은 3천1백40명을 선발,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캠퍼스 합격자 수능 평균점수는 3백24.9점이었으며 학과별 평균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법학대가 3백49.4점, 자연계의 경우 의과대가 3백44.2점으로 가장 높았다.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4&n=199801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