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건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말이다.... 경대나 부대 좀 더 말하면 전남대까지도 서울에서 사투리를 써 가며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과에는 서울대 못간 집안형편이 좋지 못한 사람들중 상당수가 경북(부산,전남)대 온다" ==>이 말 깊숙한 속에는 우리는 연고대까지는 그렇고, 서강이나 성한정도의 수준으로 봐 달라는 절규및 외침으 소리라는 것을 안다. 물론 과거(70-80년대)의 위상이 있지만 지금의 서울에서는 저렇게 말하는 지방거점 국립대생을 보면서 겉으로는 머리를 끄덕이지만 속으론 "으그 비참하다 비참해..."라고 생각할 뿐이다. 사실 연대고대나 서강대등에서는 저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 "서울대 하위과 붙었는데 적성이 경영이라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더 비참해질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 위 대학애들은 줄기차게 저렇게 이야기 하지만, 그 전년도 입학성적으로 보면 항상 건동홍라인과 겹치거나 그 하위권으로 포진되니 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서울에서도 과거의 명성에 아직까지 편승하려는 대표적인 학교가 이화여대인데, 자기들이 서울-연고-서이-성한이라 생각한다. 한참 웃길뿐이지.... 얼마전에 아는 누님이 이대나왔는데 결혼하기전에(지금은 그 남자와 결혼했다) 경북대 나온 신랑감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 것을 들었다. "아무래도 학교도 좀 그렇고....." 이 말을 신랑에게는 하지 않았지만 몸에서 뉘앙스로 풍기기에 그 신랑은 항상.... "우리는 서울대 못가서....."이런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또 이대 누님은 "학교가 지방이라서..." 이러면서 참 안습인 모습을 보이더라. 경대애들아 힘내라....다시 과거의 명성으로 더이상 건대에게 까지 역전당하면 안되지 않겠니? 요즘은 세숭국단 라인에게도 추월당할 기분이다. 이상 친경북대 인서울대생인 방황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