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의 위기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만... 각 지방 터줏 대학들도 이제 웬만한 인 서울대학에는 완전히 밀리는 세상이 되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공부 좀 한다 싶으면 이제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다 올라올라고 하고... 물론 아직도 지방에서 똑똑한 사람들은 현지 국립대에 진출하고 있지만.... 그런 층은 두텁지 못하고... 서울 하위권 대학에 들어갈 실력만 되어도 지방 국립대는 다 입학 할 점수가 되었다... 단지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지방 국립대를 안 갈뿐.... 서울 살면서 지방 국립대를 가는 경우는 결국 서울 하위권 대학이라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는 학교가 되어 버렸다... 지방 국립대 입학 가능한 하위권 성적으로는 서울은 커녕 수도권 대학도 입학 할수 없는 형편으로 점수가 현저히 낮아졌고...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국가 전체적으로는 낭비다... 지방의 소위 전통의 국립대가 이러하니 나머지 조그만 국립대들이야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예전 박통때 지방화 정책으로 서울의 각 학교들이 지방으로 이전했어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게 참 안타깝다... 미국 처럼 한적한 도시에서 시설 잘 지어 놓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지방으로 교수, 교직원, 학생등이 이전하여 지방 경제도 살리고 학교도 부지 싸게 확보하여 좋은 시설에서 연구, 공부하고... 지방 분권이 한국의 살길인데... 만약 박통이 강제적으로라도 서울 학교들 지방으로 이전 시켰으면 어땠을까? 서울대는 서울에 있지만... 그 밖의 사립 학교들이 현재의 분교로 다 옮겨 갔다면.. 연세대가 원주로,, 고려대가 조치원으로,,, 성대가 수원으로.. 한양대가 안산으로... 등등... 학교 레벨이 있는데 그렇게 했어도 학교들 수준이 떨어졌을까? 참 지방의 경제와 지방대의 현실이 안따갑다... 왜 이렇게 서울 수도권으로만 집중하나? 학교도 좀 옮기고 그에 따라 기업들도 같이 이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