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문 4人, 경찰 고위간부로 임명 1일 발표된 치안감급 이상 경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동문 4명이 부산시, 강원도, 인천시, 전북도의 치안 책임자로 발령났다. 동문들은 4일 부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산경찰청장으로 전보된 이명규 강원경찰청장은 건국대 축산학과(75년)를 졸업했으며, 간부25기로 동해서장, 수서서장, 경찰청 인사과장, 강원경찰청 차장(경무관), 101경비단장등을 거쳤다. 이 청장의 뒤를 이은 강원경찰청장에 건국대 법학과를 81년 졸업한 이길범 경찰청 홍보관리관(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 강원청장은 간부29기로 부평서장, 국회경비대장, 종로서장, 경기청 2부장(경무관) 등을 지냈다. 또 건국대 경제학과 석사인 김철주 동문(간부 28기)이 인천경찰청장에, 건국대 지역개발학과 석사인 유근섭 동문(간부 31기)이 전북경찰청장에 각각 임명됐다.        건국대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