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인포맥스) 정준화 기자= 증권선물거래소가 우여곡절 끝에 통합해 부 산에 본사를 둔 지 어느덧 6개월이 흘렀다. 거래소 본사를 부산에 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첫 시범케이스로서 의미가 깊다. 이런 이유로 정부와 국민들, 그리고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할 공공기관들은 거래 소의 행보를 항상 예의주시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지역밀착의 노력= 부산시민들이 거래소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크다. 거래소도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거래소는 워크샵, AOSEF총회 등 각종 행사 및 국제회의를 부산에서 유치하며 부 산본사의 의미를 높이고자 했으며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해 원활히 거래 중이다. 전산관련 소요물품 조달을 위해 현재까지 19.7억원. 부산지역 협력업체 비중을 72개사로 확대했다. 또한 법인세, 갑근세, 지방세 등을 연간 300억원 납부하게 된다. 앞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후원할 계 획을 갖고 있다. 교육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방대학혁신 사업(NURI)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에 매 년 5천만원씩 5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부산대, 동아대 등 20명의 인턴사원들에 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완소 증권선물거래소.. 의 본사는 부산!! +4개 금융공공기관.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