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의 의미를 여기는 크게 생각지 않는 거 같은데
내년 입시가 흥미진진 할꺼야

이건 걍 입시계의 핵폭탄이야
로스쿨 바뀌면서 변호사 티오를 천명 늘린걸로
대학서열이 어떻게 흘러갔나 생각해보면
그 때 대비 충격은 훨씬 클꺼다

이건 지금까지의 가나다라 군 전형 전략 자체가
다 의미 없어졌다는 걸 의미하고
지금의 서열이 꽤 흔들릴 수 있다고 본다


지거국이나 아주대 등이 꽤 올라갈 여지가 있고
인서울쪽은 성대 말고는 다 내려갈 요인뿐인거야
물론 성대도 기본적으로는 다 내려가는 거지
다 내려가는 상황에서 나만 훅 내려가게 되면
급간에서 탈락하는 거지
초상위권에서 1509명이 털어졌는데
아무리 재수생 등 내려온다 해도
지금까지의 가군 연고 나군 설대 쓰고 기본전략이 다 흔들릴꺼임
이러면 학교 선호도에 따라 진짜 판이 요동친다고...

특히 학령인구가 조만간 딱 급감하는 타이밍에 의대증원..
인서울 공대쪽은 진짜 입시전략 잘 짜야 함..
의대없는 대학 생명 기초나 바이오과들은 더 내려갈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른 이공계 투자처 찾기도 마땅찮고 쉽지 않음
이미 이차전지 반도체 등 얼추 그림 짜여져서..

문과쪽 선호도가 낮거나 인설 미니 로스쿨이면
문과쪽으로 유인에 불리해서 감속 제어가 어려워

확실히 연고까지는 그래도 버틸것 같네


지거국들은 이번 기회를 의대 연관된
바이오나 수의대 간호 등 연계해서 확실히 집중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