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참 하는 올림픽에서도 종합순위 메길때 당근 먼저 금메달수지. 그러니까 1등이 장땡이라는거야. 그런데 은메달, 금메달 2,3등도 쳐주잖아. 그런데 4,5,6,7등은 4등이건 7등이건 9등이건 별 관심도없고 영향도 없다. 밑에 여러분들이 잘 설명해놨지만 서울대랑 연고대가 비교가 안된다는건 대략 30년전 이야기다. 그땐 대학 진학하는 수가 워낙 작았고 그래서 사실 서울대 아님 공부 별 한놈들도 아니었지. 근데 요새는 50만인가? 더가나? 너무나 많이 가잖니. 그러니까 요즘 연고대는 퍼센테지로 봤을때 옛날 서울대에 낮은 등수로 입학하는거나 비슷하다는 이야기이지. 너희들 말마따나 30년전엔 연고대가 서울대한테 개긴다는게 말이 안되지. 그러나 요새는 봐라. 연대는 10년전부터 회계사합격자수에서 서울대를 누르고 있고 고대도 사시는 이미 순수법대출신만 비교했을때 서울대의 콧구녕까지 추격해왔다. 거기다가 의대의 강세로 서울공대는 입학포기자가 30%에 달한다지? 카이스트, 포항공대의 건립으로 서울대의 이공학이 타격을 입은건 너희들도 서카포를 동급 취급하니까 인정할테고. 그리고 정재계 인사에서 서울대 위력이 아직도 막강해보이는 이유는 지금 고위직에 위치한 사람들은 30년전에 대학 간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30년전에는 각종 고시건 뭐건 서울대가 독식했어. 그런데 지금은 너희들도 잘 알다시피 다르지. 30년후에는 서울대 독식이 아니라 서연고체제라는건 알수있겠지? 뭐 지금도 SKY, 하늘이라는 단어가 통용되듯이 그렇게 넘어왔지만. 하지만 서울대가 금메달인건 분명하다. 그리고 서울대 횽들은 자기들이 1등인것도, 또 예전만큼은 그 포스가 위력적이지 않은것도 잘 알기때문에 나서지 않아. 깝치는건 연고대랑 동급취급해달라는 서강대 성대 한양대 따까리들이겠지? 연고대는 서울대랑 맞먹거나 앞서는 분야가 있지만 서강대 성대 한양대는 다 합해도 서울대 발꼬락도 못건드린다. 너희들도 요새 올림픽 보니까 알지? 1,2,3등까지는 금은동을 줘도 4등부터는 걍 잡순위라는거 말이야. 그러니까 SKY의 밑으로는 다 잡순위야. 순위싸움 하지도말고 그 위로 올라갈려고 난리치지도 말고 그냥 순응해서 살으렴. 사람이 잘나야지 대학이 잘나서 뭐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