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티 시즌, 개강시즌이 오고, 오고있는데 문득 내 친구들 생각이 나서 써봐-_- 주위에 친한 친구중에 딱 두명빼고 다 재수를 하게 되더라고 두명은 지방대 버로우 안습스토리 4명이 있어 1번친구 천안대 다니다가 반수한다고 공부를 졸라게 열심히 한거야 .점수가 팍팍 올랐지 근데 3패 했어-_- 그리고 3수체제에 돌입햇어. 그나마 얘는 덜 안습이야 2번친구 음대지망생이야 실기만 잘보면 된다고 졸라게 놀다가 경희대 연대 또 어딘가 다 떨어졌어ㅡㅡ 그리고 추계예술대학이 남았는데 실기5분 늦게가서 버로우 하고 3수체제 돌입위해 알바중이야ㅡㅡ 3번친구 고2까지는 그럭저럭 지내다가 고3때 초 버닝모드 되서 하루에 문제집 한권씩 풀고 그러더니 수능 가채점 결과 외대 영문과 정도 점수가 나온거야. 근데 막상 성적표에는 언어가 GG네? 밀려썼대. 6월 모의수능에서도 언어 밀려썼다고 좌절했는데 수능때도 그런거야 그리고 재수체제에 돌입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지. 근데 이번에도 언어 미끄러져서 대학 다 떨어지고 초초초하향으로 교차지원한 인천대만 붙어버린거지 ㅡㅡ 그리고 이놈이 화냥대 수시쓴다고 나한테 적성검사 문제집을 가져갔는데 까먹고 수시를 안썼대네-_- 그리곤 3수체제 4번친구 얜 정말 불쌍한놈이야-_- 현역때 인천대를 붙어서 맘에 안든다고 재수를 했어. 각 과목1,2등급씩 찍었나봐. 사탐이 좀 에러였지만 시립대,하나는 모르고 초초촟초하향으로 인천대를 썼어. 우리는 인천사람이라 마지노선이 인천대야ㅡㅡ 근데 인천대만 붙었네? 얘 너무 불쌍한거 같애 결론. 뭐 그렇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