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토마스 ( Amber Thomas ) 에게 안녕 ? 나 기억하니 ? 나 작년여름에 토론토의 세네카 대학 ( Seneca College )에서 만났던 남자애야. 내가 파란 모자를 쓰고 있어서 너희 들이 나를 'blue cap' 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그 모자에는  Christian Daniel 이라고 써있었는데.. 너희 들은 하키선수 들이라고 그랬지 ? 그때 세네카 대학 기숙사에서 너름 포함한 여자애들이 여러명 같이 있었잖아. 내가 일기를 쓰고 있는데 너희들이 와서 서로 대화도 하고 e-mail 주소도 교환 하고 그랬잖아. 이 메일은 사실 너 뿐만 아니라 Beth Ann 과 Carrie 에게도 보내는 메일이야. ( 너와 이 두 여자애의 e-mail 주소만을 알거든... ) 솔직히 나는 너희 들의 자세히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하지만 내가 캐나다에 간지 1년이 지나고 나니 ( 난 지금 내 조국 한국에 있어 ) 그 떄의 추억들이 많이 기억나서 서랍속에 넣어뒀던 캐나다에서 가져왔던 물품들을 보다가 너희 e-mail 주소도 찾은거야. 그래서 생각이 나 너희 에게 e-mail 을 보내는 거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너희들만 가능하다면 국제전화나 이렇게 e-mail 만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싶어. 그러면서 내 영어실력도 늘리고 싶고 너와 같은 외국의 여자 친구도 사귀고 싶어. 지금 한국에서는 5/5 11:55 p.m 이야. 너희 나라에서는 지금 시간이 몇시인지 잘 모르겠다... 이 메일을 보면 꼭 답장을 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가능 하다면 좀더 원활한 대화를 위해 msn Messenger ID 도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 ^^ - 작년 세네카 대학에서 7월에 만났던 'blue cap' 으로부터... ----------------------------- 좀 많이 긴거 같은데 가능할런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