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문법책 개판이고 일본책 베낀거 왠만한 영어관심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영사전부터 일본사전을 고대로 베낀것들이많기때문에.. 한영사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전부 같다. 토씨하나 안바뀌고 어떤사전끼리는 오탈자도 같더군.. 그사전의 원조는 바로 일본사전이다. 내 요점은 이거다. 맨투맨 성문종합영어시리즈.. 그외 각종 수험영어 영문법책 절대보지마라 '나는 영어는 그저 무슨무슨 시험합격에 대한 수단일뿐 외국인과 말한마디 하고싶지도 않고 영어는 그저 나에게 과목의 하나일뿐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봐도된다. 그런데 요새 어때? 각종 기업체에서 토익점수 신뢰않하지? 인터뷰 영어로 보지? 그럼 어떻게 할껀데..?-.-; 그때 가면 정말 피눈물 흘리며 후회할껄? 특히 우리나라 문법의 가장 큰 맹점이 뭔지 알어? 5형식 이론이다. 이러한 5형식 이론은 영국인이 만들어냈긴 했어.. 근데 지금 전세계에서 5형식을 아직도 공부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야. 문법이라면 어느정도 일관되고 설명이 논리적으로 되야 하는데 5형식 이론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수많은것이 '관용표현' 이니까 외워라 라고밖에 설명이 안돼. 영어 공부했던 사람 알꺼야 왜 prevent a from b 를 a를 b로부터 보호하다,막다 이렇게 외워야 되는지 난 이해가 안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책 azar 시리즈나 grammar in use 이런책에선 어디에도 5형식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이 없어 5형식의 5짜 조차 언급이 안되어있어. 저자가 븅신이라서? 저자는 언어학전공의 정명한 학자야 raymond murphy.. 그사람이 븅신이라서? 한국인으로써 한국어로 된 문법책을 봐야만 하는것은 어쩔수없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문법책을 봐야된다. 특히 수험영어 문법책은 보지마라 그책 안보고 제대로된 영어로 공부해도 시험에선 좋은 성적 올릴수있다. 예를들어보면 성문이나 맨투맨에서 조동사파트를 설명할때 가장 골때리는것 had better + 동사원형 : ~하는것이 좋다. 이거 이대로 외우고 외국인한테 써먹었더간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had better 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하는게 좋다. 가 맞긴해 근데 그 뉘앙스는 당신들이 책에서 외웠던 거랑 전혀딴판이지 ~ 하지않으면 가만안둔다,니 신상에 위험하다의 뉘앙스야 should도 의무라고 설명하는데 절대 우리말 '의무'의 뉘앙스가 아니야.. 이런 오류를 하나하나 찝자면 입이 아플정도야.. 내가 듣기론 일제강점기 이전에 외국인 선교사가 들어와있었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잘했다고 해 특히 말하기로 자기의사 표현하는데 아무문제가 없었다고들 하더라고.. 근데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야.. 단어 : 뜻 이런식으로 외우는것도 다 일제시대 산물인거야.. 영어를 10년했어도 외국인이 길에서 뭣좀 물어보면 도망가기 바쁜사람들. 물론 전 한국인이 영어를 잘해야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 생각해봐 우리의 영어학습법이 어느정도 맞다면 적어도 우리나라 학생들중 10% 정도는 자기의사정도는 영어로 표현을 할줄 알아야 하지않겠어? 당장 서울대를 가도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 벙어리들이 널렸으니.. 으으 답답해서 적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