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도 그렇게 깨우친 것 같은데

왜 우리말보다 당연히 훨씬 어려울 영어는 듣고 말하는 거가 어느 수준에 오를 때까지 그걸 시키지 않는 것인지 궁금

듣고 말하는 거가 어느 수준에 올라야 읽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듣고 말하는 게 1도 안 되는데 읽기와 시험으로 영어를 조져놓으니 일정 기간만 지나면 결국 다시 도루묵이 되고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 대부분은 평생 영어랑은 원수로 지네게 되는 악순환의 반복

이게 대한민국 영어 아닌가 싶은데

왜 이게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안 고쳐지는지 잘 모르겠단

이래 가르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전무하거나 거의 없어서 그런 걸까?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영어를 글로 가르칠까?

듣고 말하는 것도 안 되는 학생들이건 사람들한테 문법 따지고 단어 따져가면서 독해 시키고 시험으로 조지고 이럴까?

아님 언어의 순차대로 듣고 말하는 것부터 빡세게 시키고 이게 된 다음에 읽기든 쓰기든을 시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