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준비했을 때부터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지금까지 영어 단어 외울 때마다 쓰는 방법인데

그냥 닥치고 예문만 찾아봄

영어 단어 좀 보고 외우다가 예문으로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시작을 예문으로 함.

shrink라는 단어가 있으면

shirnk ; 줄어들다, 수축하다

shirnk ; 줄어들다, 수축하다

이게 아니라,

All wood tends to shrink. 

모든 나무는 수축하는 경향이 있다.

같은 한 문장을 보면서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까지 봄.

그럼 이러는 사람도 있을 거임

[이 문장 하나만 계속 보면, 문장 통째로 무슨 뜻인지 외워질 것 같은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

라고 할 텐데, 적어도 단어 하나만 보는 것 보다는 2000% 나음

동사 외울 때, 흔히 말하는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도 모르고, 즉, 뒤에 N 목적어가 오는지, 전치사가 오는지도 모르고 외우는 사람보다도 낫고.

이렇게 하다보면 나중에는 단어 뿐만이 아니라, 그 문장 내에 있는 숙어까지 통째로 외워짐.

위 문장을 보면, tend to ; ~하는 경향이 있다

등등

영단어 한 100개 외우는데 기본 3~4시간은 잡고, 다음날 아침이면 50% 이상 까먹는 내가

유일하게 극적인 도움을 봤던 방법이라, 아직까지 못 버리고 있음.

예문을 "참고" 한다는 사람은 봤어도, 예문 자체"만" 본다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