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정기관은 예외로 한다.
왜냐면 다들 웃겠지만 남자의 로망이 사정기관이니.
(별거 아니지만 경찰서 생활 10개월)


우선 지방직 5급 텃세 있다고?
그 텃세가 뭔지 모르겠는데 우리시 같은 경우는
5급 공채오면 (매년 2명인대 시청으로 안보내고 구로 보내드라)
일단 동장으로 간다.

근데 동장이만 일주일에 3번은 구청 불려다니거든? 회식도 졸라하고?
6급 50살 계장들이 절대 반말 못한다. 극존칭 해주고 행시 패스자들도 극존칭 해줘
서로 비유를 서로 안걸들어

그리고 짬되면 과장 오는데 그때부터 천국이다
상하조직 확실한 공직은 구청 과장이라는 자리가 어느정도인지 안보면 모른다.
(군대에서 사단장 급이다. 오버 보태서, 하튼 겪어보면 안다. 물론 난 9급이지만)

과내에서 예산,인사를 쥐고있으니 (다른 권한도 많고).. 예외로 국장은 별 신경 안쓴다(4급)


하튼 잡소리 각설하고 5급 달면 천국이다. 근데 7급은 치지마로
7급 달아봤자 누가 안알아준다. 7급 늦게 다느니 5년정도 빨리 시작한 9급이 훨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