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법
 항상 느낀거지만 강드는 문법을 상당히 지엽적인것 위주로 낸다는 것이다. 보통 고대나 성대 기출 풀어보면 동사위주의 깔끔한 문법문제가 종종 출제되는데 얘넨 색다른 경험을 해보라는식의 유형이 많은거 같아 적어도 난 그래. 예로 <be similar to 대상, be similar in 기준>을 구별하는 배우지도 듣지도 못한 문법을 내질 않나;; 아니면 해석위주의 문법문제를 반이상 낸다. 그래도 일관적인 문법패턴에서 벗어나 여러분야의 유형를 접할 수 있는점은 좋은것 같다. 특히 -thing으로 끝나는 명사는 뒤에서 형용사한다는걸 꾀했던 문제는 기출에서도 별로 안나오던데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었고 good.

2. 논리
아까 시험시간엔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졌는지 차분히 맘먹고 다시 풀었더니..ㅅㅂ 지문길이만 길었지 문장구성이라든가 단어는 완전 초빡센편은 아니더라. 물론 평소 논리 난이도에 비하면 어려운편이었지만 불과 몇 시간전에 느꼈던 억장이 무너지는 좌절감을 맛볼 정도의 난이도는 아닌었던듯? \'영국의 잡동사니가게\' 문제빼곤 나머지들은 \'아! 이런 내용이었는데 ㅅㅂ\' 하고 느낄정도로... 논리에서 비가 내린 본인으로서 아쉬움이 너무나도 많이 남는다 ㅠ.ㅠ 근데 \'catch 22\' 이건 숙어인지 단어인지 엿 같은 삐리리가 출몰하다니 ..대단하다 강드도

3. 독해
논리땜에 부족했던 시간을 독해에 충분히 할애하지못해서 어렵게 느껴졌던.. 지문내용은 그렇게 안어렵더만 시간때문에 쫓기면서 푸느라 제대로 못봐서 나가리. 마치 외대시험을 보는듯했음. ㅠㅠ 개인적으로 탄소연대기문제랑 영화필름에관한 문제가 어려웠음. 간단한 사실추론문제인데도 시간때문에 꼼꼼히 읽지를 못하니 나가리가 날 수 밖에..


다음 모의고사는 잘 봐야지 씁...ㅠㅠ모두들 열공 및 건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