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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추억의 자료 발견 ㅎㄷㄷ

매매차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1.17 00:04:54
조회 1244 추천 0 댓글 12

-_- 내 첫 편입시험 합격수기임

-_- 합격했으나 좀 거시기한 사정으로 인해 재수해서 또 한양대 경영 ....

그냥 감사한마음으로 다니고 있음 ;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

 

 -> 올 경영 지원 (-_- 경영 올인이라 좀 ㅎㄷㄷ 했습니다)

고대  / 91  /  최종 불합격

서강 / 85~90 사이 / 최종 불합격

성균 / 예상으로 80초반은 나온듯한 느낌이지만 1차 불합격인걸로봐서 그 이하인듯-_-;; / 면접.. 보고 싶었음 -_-

건국 / 96 / 최종 불합격 -_- ㅅㅂ  

한양 / 영어 80초반, 국어 -_- 알길없음/ 최종합격

경희 / 영어 3개쯤 틀린듯, 적성 -_- 알길없음/ 최종합격

 


2. 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 100% 학은제 (-_- 자격증 떨어져서 일반으로 전향) & 3.2 학점 (-_- 학은제로서는 최하스펙...)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크게 동기랄게 없네요. 처음 편입 맘먹을 당시 회사 잘 다니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괜히 학교가 가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이유였네요 -_-;

 

굳이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자면 그때 당시하던 컴퓨터 관련 일에서 한계를 느껴서 (공돌이가 다 그렇듯)

 

좀 안정적인 (대기업이든 , 무슨무슨 사짜 직업이 됐든) 직업을 구해보고자 하는 맘이었다고 해두죠;;

 

 


4. 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방법[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 편입공부를 하겠다고 맘먹은건 꽤 됩니다. 07년 초쯤에 맘먹고 대충 편한도 커리큘럼에 따라 교재도 구매하고  

 

동강도 입수하고 했지만 막상 보지를 않게 되더군요 -_-;; 일이 바쁜지라.

 

그러다가 요따구로 준비하다가는 될일도 안되겠다 싶어서 추석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휴직상태에 돌입하고

 

공부에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추석이 몇월 몇일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제대로 준비한건 4개월 + @ 정도 인듯합니다.

 

 

세부 공부 방법

 

저는 편한도 장학생입니다. -_- 완전 편한도 커리큘럼대로 했죠. 다른 길을 모르니까 오히려 방황 안되고 좋더군요.

 

 

문법

 

특정 강사의 성함을 거론하기 그래서 엄앵란씨의 바깥분과 동일한 성함의 강사님 강의를 2회독 했습니다.

 

그리고 1200제를 2번 풀어봤고, 1550제를 한번 풀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모의고사와 기출로 때웠습니다.

 

문법은 외우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문제를 많이 풀면서 "감"을 키웠습니다.

 

물론 감이 안통하는 고난이도의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것까지 채치듯 걸러낼 시간은 없었고,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문법 만점맞는다고 전체 점수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생각했으니까요.

 

감이 안통하는 문제는 학교별로 0개에서 많아야 2개 수준이라고 기출을 풀면서 확신했습니다.

 

가장 흔히 문법에서 건드려지는 부분들은 몇개로 정해져 있고, 그 부분들만 잘 챙겨 먹어도 80%는 먹고 들어갑니다.

 

막판되면 기계적으로 풀어낼 정도로 가장 공부할 부분이 적은 파트이고, 또 재미도 있습니다 (-_- 병아리 눈꼽만큼 정도)

 

교재 : 패스 유형별 영문법 , 1200제 , 액츄얼 테스트 1550제, 각종 기출 & 모의고사

 

 

어휘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고, 또한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가장 솔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거로 voca를 요즘 잘나가는 아나운서와 동일한 이름의 강사님의 강의로 한번 들어보고 크게 효과를

 

못느껴서 그냥 혼자 봤습니다. (처음에 단어를 어찌 외울지 막막하신 분들은 한번 정도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외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결국 막판에 회독수가 늘어가면 반복횟수에 비례해서 "눈"이 좋아집니다.

 

무슨소린고 하니 처음에 외울때는 접두어니 어근이니 하면서 분해하고 별짓다하고 외워도 안외워지던 것도

 

나중에는 눈으로 단어 모양만 봐도 기억이 납니다. 또한 단어에도 궁합이 있어서 처음보는 고난이도 단어인데

 

그냥 한번에 외워지고 안 까먹는게 있는가하면, 봐도 봐도 봐도 봐도 봐도 봐도 (x10) 까먹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런 단어는 그냥 맘을 편히 먹고 "에이 썅 기억 안나면 나중에 또보지. 언젠가 기억나겠지" 하는 여유를 갖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그 단어가 시험에 나올 확률은 극히 적으니까 설마 시험에 나오겠냐!! 아 까짓거 나오면 틀리지!! -_- 하는 맘으로;

 

저는 주 교재로 거로를 택하긴 했습니다만 컴퓨터를 하루에 12시간씩 잡고 있었던 관계로 까페에서 받은자료들과

 

조합해서 저만의 교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를 제작해서 단어 암기용 소프트웨어에 넣고 꾸준히 돌려봤습니다.

 

만화책을 보고 드라마를 보는 사이사이 "-_- 아... 공부해야되는데" 생각 날때마다 한 100단어씩 보는 수준으로;;

 

 

교재 : 거로보카 , 인터넷에서 받아 짜집기한 자료

 

암기법 : (초기) 접두어 + 어근 -> (중기) 연상법 -> (말기) 그냥 눈으로 무한 반복

 

* 연상법은 단어의 독음과 한국말의 뜻을 대충 어거지로 갖다가 끌어 붙이는 방법으로서 -_-

 

   남이 해놓은건 큰 효과가 없습니다. 성기근님의 자료는 몇단어 빼고는 "-_-;;; 이게 뭐여 순 어거지 같으니라고"

 

   하는 생각이 ... 그나마 제가 스스로 생각해서 만든 어거지에는 좀 애착이 가서 그런지 ;; 외워지는

 

   ex) canopy : 캐노피 = 존내 캐 높이 있는 천장, 뚜껑 -_-;;;;

         gooey   : 구이    = 달콤하고 끈쩍끈적한 소스가 묻은 꼬치구이 (이미지 연상 추가로 -_-)

 

    처음 하실때는 "아 저딴거 생각하고 있는시간에 단어 10개는 외우겠다" 싶으시겠지만 하다보면 단어 보면

    바로바로 어거지가 떠오를 정도로 익숙해집니다. (-_- 나도 성기근씨처럼 책이나 한권 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는)

 

 

독해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_-; 역시나 하다보면 "감"이 좀 잡힙니다.

 

저는 세부내용찾는 문제는 쉬운편이었고 글의 주제찾기 같은 문제에서 늘 많이 틀리더군요.

 

이건 나중에 시험 칠때까지도 저를 괴롭혔던 고질병이었습니다. 늘 주제에서 한단계 더 큰 개념을

 

답으로 찍어놓는 그런식이었지요. 이 문제의 해결방법은 아직도 못찾았습니다 -_-.

 

독해는 양으로 승부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_-; 그러고보니 죄다 양으로 승부하라고 써놨군요)

 

독해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쉬운 지문을 반복적으로 2~3회독하고, 독해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리다 싶을 정도로 어려운 지문을 뽀개가면서 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들은 얘기라서 -_-; 저 스스로는 크게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확인 못했습니다.)

 

독해라는 부분은 뭐랄까 "감"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언어라는건 공부하기보다는 익히는거니까요 -_-;;

 

교재 : 패스독해 , 액츄얼테스트 1550제 , 거로리딩 (추천) , 각종 기출 & 모의고사 , 타임지 등

 

 

 

5. 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  준비중에는 크게 시련이 없었던것 같네요. -_- 공부를 하기 싫으면 그냥 안했습니다.

 

하루에 미드 1시즌씩 보고 만화책 30권씩보고 이랬으니까요 (-_- 좀 재수없죠? 리플이 기대 됩니다)  

 

시련은 성대 1차 발표에서부터 찾아왔습니다. 솔직히 성대유형은 좀 자신있었고 잘 봤기 때문에

 

떨어진다는건 상상도 안했는데 짤없이 1차 불합격 -_-; 최종불합격보다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어지는 고대 최종 불합격!! 또 이어지는 서강대 최종 불합격!!  아놔 ㅠ_ㅠ

 

엄습하는 올킬의 포스 ㅜ_ㅜ. 가장 중요하다고하는 12월, 1월에 공부하기 싫어 놀긴 했지만

 

영어 시험 점수는 늘 유지할정도로 놀았기 때문에 성대외에는 죄다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 편입은 영어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영어는 필요조건일뿐 충분조건이 아니다.

 

 

-_- 결과적으로 합격 한건 죄다 면접없는 학교들 ;;

 

 

좌절 Best 3

 

1. 성대 1차 불합격 확인 한 순간

2. 건국대 면접 문제를 본 순간

3. 한양대 등록금 고지서 본 순간

 

환희 Best 3

 

1. 한양대 최종합격 확인 한 순간

2. ... 없나 -_-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   너무 빡빡하게 맘먹고 있어봤자 놀고 싶은 마음에 맘고생만하고 실제로는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아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고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닌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고로 지양해야될 상태가 바로 그런 상태입니다. 놀땐 놀고 할땐 하는 새나라의 어린이가 됩시다.

 

그리고 영어라는건 물리학도 아니고 전자공학도 아닙니다. 저기 지구 반대편 나라에서는 걍 밥먹고

 

여자 꼬실대 쓰는 "언어"라는거죠. 뭔가 거창한거 배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벼운 맘으로 반복 훈련 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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