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석을 학원에 놔두고 다녀 방석이라기엔 솜이 너무 많아서 쿠션에 가까운데, 이걸 깔고 쓴적은 없고 등에 받치거나 잘때 껴안고 자거든..; 책상에 엎드려 자본적 있는 애들은 좀 오래 자면 갈비뼈 있는곳이 눌려서 굉장히 아픈 기억이 있을꺼야. 쿠션을 안고 자면 그런 문제가 없어서 좋다... 에... 이미지 구겨진 문제는 이 쿠션때문에 일어났어 어제 도서관 가느라 학원을 안갔는데, 이때를 노려 학원 동생녀석이 내자리에서 쿠션을 끌어안고 자려 그랬나봐. 근데,학원 여자애가 자기도 그 쿠션 안고 자고싶다고 뺏었나봐. 이거까진 문제 없는데. 그 여자애 뒷자리 앉은 형이 '그거 를이 자다가 침 흘렸을텐데' 라고 말했대. 괜찮대.그냥 끌어안고 자겠대. 근데 내 친구가 껴들어서 '그거 바닥에 쓸리거나 방석으로 쓴적은 없지만 를이 침 질질 쌌을껄,나같으면 안쓰겠어' 라고 하니까,그냥 그 쿠션을 안썼대. 이미지 구겨졌다... 근데 억울한건 침 흘린건 인정하는데, 자고 일어나서 내 침 보는일이 많았는데... 쿠션에는 한번도 흘린적 없어-_-... 이걸 배에 깔고 자서 얼굴엔 쿠션이 안닿아-_-...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