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3입니다 2학년초에 메신져로 좋아한다그랬는데 제일 안좋은 방법인걸 알기에 슬픕니다 3학년 이쯤에 음...추석연휴인가 그때는 그냥 장난식으로 좋아한다그랬는데 참...내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그냥 까놓고 말하자면 그여자는 절 아직은 안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당황스럽다네요 다른반이라 얼굴만 몇번보고 말할기회는 별로 없고 몇마디 하지도 못하구 제가 말을못하는지 하여튼 얼굴보고는 길게 대화를 못해본것 같아요 제일중요한건 절 안좋아하는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꺼 같아요 2년동안 보면서 내린 결론이 이겁니다 말을 퉁명스럽게 해요. 좀 더 보태자면 싸가지없게 말해서 어쩔땐 기분이 나빠질때도 있어요 더이상 좋아해도 소용없고 그럴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만나서...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너랑사귀고 싶다고 말해보고 나 싫다그러면 포기할려구요. 이제 미련같은것도 없구요 언제쯤 할찌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