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존내 심각해 ...아니 웃긴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시합격했다가 집사정도 그렇고 ...사정이있어서 등록을 못했어...그래서 재수를해야돼나..집사정도안좋은데 취직을 해야돼나 요즘 졸라고민하면서 기분꿀꿀했거든 내가 공부조 쪼금하나??하툰 좀 성실한 편이라서 이런게 소문퍼지면 씨바 졸라 기분 개같아질꺼같아서 담임한테 말해봤자 소용도 없고 ...아무말도안하고 학교에선 조용.....히지냈어... 얘들한테는 합격한척하고 야자도 안하고 그냥 ....조용조용... 어떤 친하지도 않은 개잡뇬이 야 니무슨과갔는데?가서뭐배워?왜수시넣었어?요즘알바해? 하고물을때도....좆같아도 다른애들 수능공부하는데 존심상하고 맘복잡해서 알리기싫어,적당히 넘어가고 그러고 좆같이 지냈어.. 그러다 최근 모의고사치는날 수시1합격한얘들은 따로 도서실같은데 모여서 자습하고 정시로 갈얘들은 교실에서 열심히 모의고사쳤지... 난 아예 속이고 놀기도 그렇고,수시1은 딴곳에 모이는것도 잘 몰르고 미리 모의고사 돈을 내고난후라서 ....교실에서 모의고사쳤지 그런대 졸 병-신같은 담임이(우리담임이 졸 할배쌤 무능력자) 내가 교실에 앉아있는데도 모르고 수시합격얘들모여있는데 내가 없으니까 아예 무단조퇴한걸로 알고 집에 전화를 한거야... 그리고 담임이 엄마랑 통화해서 내가 등록을 안하고 수능도 못치게 됐다는걸 알았지 그래도....그 똘추같은 담임도 나중에는 좀 미안해하면서 조용히 날불러서 ...아 사정이 그랬냐면서...말을해야지...그래...공부열심히해라 이정도만하고 넘어가드라?? 이땐고마웠지 이 칠칠맞은 할배가 조용히 넘어가줘서 (이인간이 졸라입이싸거든,내가 무단조퇴한줄알고 집에전화할때도 온 교무실에 소문내고 결과끄어야겠다 어째야겠다, 울엄마랑 통화하는거도 중계방송(?)비슷하게 다른 선생들한테 다 말하고) 와씨....그리고 며칠지났는데 선생중에 좀 싸이코기질약간있고 기억력안좋고 칠칠맞아서 별명이 "초딩"인 수학선생수업시간이었어. 갑자기 수업하면서 다른여자얘들한테 치근덕거리다가 (이새끼가 한치근덕하고) 갑자기 나한테 오더라? 그리도 툭 뱉는말이 "아,아-,니가 수시학교하고 등록안한얘가??어짤라고?" 난 눈이똥그래지면서 황당하더라 이새끼???갑자기 뭐지? 눈치가있는거가??? 몇번을 봐도 좆도 내기억못하던 새끼가 왜갑자기 아는척?? 수시합격했을때 나보고 책보고 니좋을꺼하라고 말하고 담날 돌아서서 그거까먹어 내가 딴책보고있으니까 때렸던 그인간이?.... 갑자기 뒤쪽 분위기가 싸늘....해지면서 졸라 웅성웅성 거리기 시작하드라 이렇게 눈치없는 개씹새가 다있나는생각에 조용히 분노 다 업고 깨고 선생한테 십원짜리 욕하고싶었는데 선생뺨아리 쳐때리면 퇴학당할라나?ㅋㅋㅋㅋ 존나 맘이 복잡해서 사실 가출할생각도하고 어디로 튈지도 모르겠는데 쉬는시간에 분삭이면서 존나 학년실찾아가서 그새끼 밟고싶더라 퇴학을먹던 교도소에가든....씨발..... 그냥 앞뒤안가리고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