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에 사춘기 지났고 내시목소리에다 키도작고 몸무게도작고 어깨도좁고 허벅지는 얇고 얼굴은 희고 남자면상이아니고 상담했더니 상담왈 : "사회나가면 인기많을타입이에요." 아빠한테 상담했더니 아빠왈 : "호모같은거아니냐?" 흠흠 이쯤은 그럭저럭넘기고 내가 중2때부터 성장이 멈췄어 크겠지크겠지 했는대 안크더라 신발신고 170쯤.... 고등학교때는 상담해준사람 말대로 인기가 있었어........ 남자 여자 불문하고.......... 근데 어느날 남자한테 성폭행을 당한거야 고1 수학여행 ........ 치욕스러워서 내용은 말못하고 4:1 성폭행당하고서부터 남자들을 기피하게 됬지 뭐야......... 그뒤로 남자끼리 있으면 덜덜덜 자기들은 딴에는 장난이라하지만 세미누드까지 벗긴것을보면 결코아니거든........ 그래서 때는 고2로흘러가 축제때 여장을했어 그후엔 틈만나면 머리띠차게해보거나 집에서 화장품가져와서 치장해 그리곤 사진찍어 장난감이야 그리곤 고3이됬어 수능끝났어 문득 주변을봤어 나보다작은남자애가없어 친구는 여자애들뿐이없어 ---------------------------------- 그리고 성정체성을 생각해보며 마구 울었어요........ 꿈에서도 자주 여자가되기도하고 옷도 남자다운옷은 잘안입고 중성적인것을입고 지금 생각해보면 울기도 많이울고 조그만거에 마음쓰고 내가 잘못된걸까.......... 남자로 태어난게 잘못된건가 처음엔 생각했다. 형제가 누나,여동생뿐이라 그런건지 근데 내가오히려 더 여자답다라는 말듣고 조숙하다라는 말도 들을만큼 얌전히 살았다. 과연 사람의 성정체성은 어떻게 해결해야될까? 정말 미스테리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