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잔데 외로워서 마사지 갔다오면 마음이 좀 어두워지는 것 같다

팡팡(210.0) 2023.02.09 01:16:55
조회 115 추천 0 댓글 0

어릴때 중딩때까진 인기 진짜 많았는데 고등학교를 빡센데 가면서부터 20대후반까지 취준 등 취업하고 하다보니까


마음이 힘들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또 엄청 곤두박질?쳤다.


되는게 없었음. 그래서 그 기간이 자그마치 10년도 넘으니까 성인 이후론 연애도 못해봤고 썸만 타다 끝나고


불안이 심해져서 약물치료 하고 하느라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심해지고 그래서 또 힘들었어.


그러다 올해 30대 초반에 환경을 바꾸고 진로를 바꾸고 지역도 훨씬 큰 도시로 왔더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의지가 충만한 것 같아.


그런데 남자다운 남자로써 10년이 넘는기간동안 연애는 커녕 내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했다보니


연애를 못하고 언젠가 휩쓸려 유흥쪽에 가게됬고 그 후로 혼자 가다가 한게 벌써 4년됬나 그런거 같다.


돈 없어서 많이는 못갔지만 중요한건 갈때마다 늘 갔다와서 기분이 별로였다. 심할땐 엄청 심했음.


근데 그게 내 마음이 불안하냐 편안하냐에 따라 정도가 심한것 같더라고.


이제는 그래도 다양한 사람, 이성도 많이 접해보려하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는데


약간 친하게 지내려 하고 있는 이성도 있긴한데 그래도 아직 솔로다보니 마사지 계속 가게 되는데


갔다오면 정도가 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어두워진달까 부정적인 감정들이 조금은 드는게 있는것 같다.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성이랑 마음이 맞아서 대화도 잘 하고


뭔가 심리적 안정이 되고 그러다 연애도 하게되고 하면 마사지 그런데는 자연스레 끊게 될거라고 자신은 한다.


이런걸 너무 신경쓰는게 오히려 안 좋지?? 이럴때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려고 나가서 운동하고 왔는데


뭔가 괜히 더 내 그런 기분 때매 그런거 같다. 이렇게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음. 부정적인 쪽으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이슈 [디시人터뷰] 집념닥터, ‘내가 사랑하는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운영자 24/04/16 - -
1845107 현대 불치병급 잇몸병, 치주염 보탬조언 ZEROZE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2 0
1845104 고민상담좀부탁해요 [3] 고갤러(211.244) 03.12 83 0
1845103 시발 이걸 어디서부터 고쳐야하냐 [2] 고갤러(211.202) 03.12 107 0
1845102 제발 봐주십쇼 부탁입니다 [1] 고갤러(58.120) 03.11 72 0
1845098 셋이서 놀다 싸웠는데 조언좀 형들.. [2] ㅇㅇ(121.137) 03.11 79 0
1845097 친구한테 정 떨어졌는데 내가 옹졸한거냐 [5] 고갤러(211.184) 03.11 100 0
1845096 여러분 저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다 [1] 이슬여왕(220.84) 03.11 87 3
1845095 잘 살고 싶었어 [3] ㅇㅇ(211.234) 03.11 77 0
1845093 생체시계 망가짐 [1] 고갤러(180.69) 03.11 59 0
1845092 부모님 이혼했는데 [4] 고갤러(211.234) 03.11 93 1
1845091 요즘 피부 잡티 때문에 고민돼 [1]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2 0
1845090 제가 예민한건가요? [2] 맨몸운동1일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77 0
1845089 고민하지마 고갤러(106.101) 03.11 53 0
1845088 나 고3인데 지금까지 지각 거짓말안치고 100번 넘게했는데 취업할때 큰지 [4] 심은경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0 0
1845087 어제일 때문에 화나... [1] 토스트(211.221) 03.11 51 2
1845086 진짜 능력만큼은 엄청 완벽한데.. [2] 고갤러(58.224) 03.10 94 0
1845083 푸바오 잘가 이슬여왕(220.84) 03.10 42 0
1845081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3.10 43 2
1845080 SBS 인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해 취재 중입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71 0
1845079 이거 학대 맞음 ?? [5] 써울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89 2
1845078 누나새끼 공부 잘하는 척 역겹네 [2] 고갤러(223.39) 03.10 80 0
1845077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논산시 광석면의 한 마을에서 집단으로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4 0
1845076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난다 [4] 고갤러(76.32) 03.10 83 1
1845075 빈대붙으려는 사람 불쾌하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2 0
1845073 아주 불쾌하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5 0
1845069 얘들아 내가 개찐따라 그런데 답장어케함? [1] 고갤러(219.249) 03.09 90 0
1845068 60대 백발 남성(추정)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cubestory2023(222.108) 03.09 61 0
1845065 공부 좀 도와 주세요 [2] 고갤러(223.38) 03.09 62 0
1845064 좋은 말 따듯한 말도 함부로 못하겠다 ㅇㅇ(117.111) 03.09 56 0
1845063 아파트 옆집 아줌마가 문 두드리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68 0
1845062 자퇴고민 [6] 평범한 고1(182.211) 03.09 100 0
1845060 나이33살 대기업 때려치우고 세계여행or장사 [3] 고갤러(106.101) 03.09 65 0
1845058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는 어울리기 쉬울 수 있잖아? 고갤러(211.227) 03.09 41 0
1845056 후회할 자격도 없다 고갤러(116.127) 03.09 56 0
1845053 나를 죽여줘 [1] ㅇㅇ(223.39) 03.08 76 1
1845052 지금 고민 들어 준다ㅣ ㅁㅁ(42.114) 03.08 54 0
1845051 동생한테 연필깎이 집어던졌습니다 [2] 고갤러(223.38) 03.08 81 2
1845050 해볼만한가 고갤러(106.101) 03.08 58 0
1845049 ㅆㅂ 술취해서 여자화장실에서 볼일봄 [3] 고갤러(1.229) 03.08 95 0
1845048 블로그 하는 사람? 고갤러(112.160) 03.08 49 0
1845045 우린 독립적인 존재로 태어났는데 ㅇㅇ(223.39) 03.08 57 1
1845044 이거 내가 이상한거냐?? 고갤러(112.173) 03.08 49 0
1845043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 [4] ㅇㅇ(124.111) 03.08 93 0
1845042 꿈속에서 다른여자랑 키스함 [1] 고갤러(218.39) 03.08 85 2
1845040 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는거 ㅇㅇ(106.101) 03.08 56 0
1845036 ㅋㅋㅋ 원칙을 지키며(211.221) 03.07 39 0
1845034 하루 종일 말하는 사람 하나 없는 대화도 없는 ㅇㅇ(211.234) 03.07 51 0
1845033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3.07 40 0
1845031 무조건 위너즈 고갤러(106.101) 03.07 52 0
1845030 박원순 <--- 여비서 보지 킁킁대고다닌거 이해안됨 ㅇㅇ(118.235) 03.07 65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