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친구 고민이고 사연인데 어카면 좋을까

고갤러(112.162) 2024.01.29 17:31:10
조회 70 추천 1 댓글 1

처음부터 내가 외모에 광적으로 집착하진 않았음 근데 중2때부터 유튜브에 찐따 특징 뭐 이런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음. 처음에는 나도 찐따가 되기 싫어서 그닥 신경쓰진 않았지만 그냥 호기심에 한번 봤는데 그때 내가 너무 후회스러움.. 그러다 계속 보니깐 거기서 말하는 찐따가 나 말하는거 같았음 또 우연히 찐따들은 못생겼다 어쩌고 하는걸 봤는데 난 그걸 보고 내가 잘생기면 남들이 날 찐따로 안보겠지 라는 생각으로 엄마한테 성형 해달라고 했음 그때가 시작이었지 성형 해달라고 엄청 난리를 쳤어 엄마 때리기도 해봤고.. 경찰도 집에 와봤고 솔직히 뭐 하나 제대로 물려준것도 없으면 성형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어... 아무튼 그때부터 내 눈 수준이 높아지다 못해 완벽해지고 싶다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고 결국 난 미쳐버리지. 학교도 고1 1학기 끝나고 자퇴하고.. 그 후로 계속 게임만 하면서 살고 있고 고3이 되고 난 한국을 떠나서 미국에 왔어, 여전히 찐따로 보이기 싫고 인싸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 근데 밖에 나가긴 싫고.... 그래서 아직 학교는 안 다니고 있어 , 과거의 상처들이 많이 남아있고 지금도 유튜브에서 여러 찐따 특징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내게는 너무 상처가 됐지, 그거 때문에 진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크게 폭력적으로 변한것 같아, 학교를 갈려고 해도 너무 사람들이 무섭고, 이런 외모로는 밖에 나가면 찐따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걍 집에서 아빠 돈으로 겜에 수십 수백만원은 쓰면서 겜이나 하고 있고 주로 하는건 그냥 브롤스타즈 랭크 올리기야 , 그런데 내 아빠는 자꾸 제 방에 들어와서 인생 그따구로 살지 말라는데 나는 진심으로 미래에 돈 벌 걱정은 1도 없고 그냥 집에서 브롤스타즈 랭크 올리고 싶은데.. 나는 진짜 브롤 티어 올릴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니까 겜에 재능도 없는것 같아서 짜증나고 외모도 안 가졌는데 아빠가 저렇게 말하니까 너무 화가 난다. 어떻게 해야함? 내가 뭘 해야 밖에서 좀 뭘 할수 있을까 내가 뭘 해야 바뀔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844987 님들..디시에서 아이피 바꾸는법있어요? [1] ㅌㄹㅌ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0 0
1844986 고민이 있습니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0 0
1844985 아버지랑 억지로 친해지게 하려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 고갤러(220.120) 03.04 61 0
1844984 말 함부로 하는 애들 다 사라졌으면 [1] ㅇㅇ(223.39) 03.04 68 1
1844983 여러분 저 기분이 우울하다 이슬여왕(220.84) 03.04 61 1
1844981 회사 일 하는데 요즘 힘들다. [3] 고갤러(104.232) 03.04 91 1
1844978 무조건 고갤러(106.101) 03.04 52 0
1844977 친구가 갑자기 이상해졌다. [2] 고갤러(106.101) 03.04 92 0
1844976 미자 친구 고민 [2] 고갤러(211.36) 03.04 75 0
1844975 이곳이 나의 무덤이 되길 ㅇㅇ(175.204) 03.04 361 0
1844974 대학생 연애 고민 대학생(211.36) 03.04 61 0
1844973 제발 살려줘 [5] 고갤러(38.54) 03.04 119 0
1844972 지보영 ㅇㅇ(106.101) 03.04 51 0
1844971 오늘 한것중에 제대로 끝낸게 없어 [1] 쭈굴(160.237) 03.03 54 0
1844970 차인 사람도 후폭풍 올 수 있나요..? 고갤러(58.231) 03.03 79 0
1844969 급식 고민좀 [2] 고갤러(59.27) 03.03 75 0
1844968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3.03 40 0
1844964 나 바보취급당하는건지 봐주라 [1] 오로밍(106.101) 03.03 76 1
1844963 남자 30대 혈뇨 보는데 어디가야해 [6] 고갤러(221.166) 03.03 117 0
1844961 아 엄마 [2] 고갤러(118.235) 03.03 55 1
1844960 여자랑은 밤길 무조건 같이 가줘야 하는 거임? [8] ㅇㅇ(223.38) 03.03 134 2
1844959 진짜 미치겠다 정말.. 고갤러(172.91) 03.03 49 0
1844958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1] ㅇㅇ(118.235) 03.03 83 1
1844957 제가 현질 한 걸 말해야 할까요? [7] 고갤러(110.12) 03.02 158 1
1844956 진짜 누가 잘못한건지 봐줘라 [2] 고갤러(182.161) 03.02 102 0
1844955 내년에 한국 간다 [1] 쭈굴(160.237) 03.02 80 1
1844952 안녕! [1] 괴짜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88 0
1844950 자위후아랫배통증.. [2] ㅇㅇ(211.36) 03.02 156 0
1844947 잘하려고하지말자 그냥하자 고갤러(219.248) 03.02 53 0
1844946 요즘 행복하게 웃는 사람들보면 부정적임 고갤러(59.151) 03.02 46 0
1844944 아빠가 아파요 이제까지 효도 한번 한적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무엇을 해야할 ㅇㅅㅇ(112.146) 03.02 68 1
1844943 성욕이 많아서 고민임 ㅇㅇ(115.92) 03.02 97 0
1844942 님들 내고민좀 들어줘 [1] 익명(118.220) 03.02 62 1
1844941 엄마 술 쳐먹고 우는게 거의 일상인데 [1] ㅇㅇ(49.166) 03.01 93 0
1844940 성인부터 벌레까지 고갤러(45.67) 03.01 47 0
1844939 열등감 느끼는 친구 있는 사람 있음? 고갤러(106.101) 03.01 97 0
1844938 퀴즈 [1] 이슬여왕(220.84) 03.01 60 1
1844935 오늘 갑자기 존나춥네 [1] ㅇㅇ(45.67) 03.01 58 2
1844934 친구한테 나 꺼려지면 친구 그만해도 된다고했는데 어떡하지 [6] 해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0 0
1844933 이기적인 친구손절햇는데 내가 이상한거임? [2] 고갤러(223.62) 03.01 153 1
1844931 고민 좀 들어주세요 [2] 고갤러(117.55) 03.01 90 0
1844930 3개월동안 감기 5번 걸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3 0
1844929 방금 ㅈㄴ무서운 일 겪음 [4] 고갤러(1.224) 03.01 122 0
1844928 아 어떻게 타이밍이 이러냐 고갤러(59.11) 03.01 76 0
1844927 스스로 메뉴얼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 고갤러(45.67) 03.01 52 1
1844926 나 진짜 병신같다.. [2] 고갤러(125.187) 03.01 88 0
1844921 남사친네 잠시 얹혀사는데 [7] 고갤러(211.219) 02.29 142 0
1844920 여러분 제 캐릭터 보면 어때요 이슬여왕(220.84) 02.29 59 0
1844918 과거기록을 열기가 무섭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53 0
1844916 여동생 줘팼는데 내가 잘못한 거냐? [2] 고갤러(112.146) 02.29 144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