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본거 맞나 정리해봄.

0. 유명 유튜브등 참조해서 에어컨에 대해 알아보고 사야함.

특히 자기가 구입하려는 모델(창문형, 벽걸이, 스탠드, 2 in 1)의 장단점에 대해.

구입편

1. 에어컨의 기능은 모델명으로 제조사 매뉴얼과 제조사 홈페이지의 스펙으로 확인.

2. 판매페이지의 에어컨 모델명 뒤의 영어스펠링은 스탠드+실외기+벽걸이+일반배관/매립배관등을 의미함.

3. 구매시 배송, 설치가 사설업체인지 제조사 직배송인지 확인. 제조사 직배송이면 보통 기본설치비는 무료. 

설치가 사설업체면 설치비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제조사 직배송 제품이 더 싼 경우가 많음.

4. 어떤 게 기본설치비에 포함되어있는지는 판매자와 서비스센터에 직접 확인하는게 확실.

5. 공기청정기 기능은 미세먼지필터(pm0.1)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 없다면 미세먼지 못거름.

6. 내부가 알루미늄보단 동으로 된게 항곰팡이 등에 유리. 하지만 요즘 한국업체는 대부분 알루라는듯함.

설치편

1. 설치시 동관이 알류미늄배관보다 성능, 유지, 보수, 항균등에서 유리하고 가격차이는 몇만원 안남.

2. 설치시 설치 시운전하기 전에 후 진공 작업(최소 20분. 게이지확인). . 

3. 소음 및 진동 저감을 위한 고무패킹 작업. 2,3은 제조사 직배송이면 보통 기본설치비에 포함되나 서비스센터에 미리 확인하는게 좋음

4. 설치 작업 전 기사님과 충분한 상담 및 확인. 

5. 날 더우니 기사님에게 음료수등 제공. 작업의 꼼꼼함 및 친절함이 업글됨.

6. 설치시 바람방향등 설치위치를 확실히 정할 것. 직풍은 춥기도하고 향후 곰팡이가 생기면 위험이 커짐.

 
운용편

1. 설치 후 한시간 정도 창문 열고 맥스로 틀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새제품 냄새를 날림.

2. 시동시 최저온도 최대풍량으로 23-4도로 빠르게 식히고 26도 유지. 28도 이상은 곰팡이 번식 확률이 높아지니 금지.

3. 끌때 한시간 정도 송풍모드(최대-중간) 돌려서 물방울을 날리고 끔.

4. 무풍제품은 미세한 구멍이 있는 부분을 수건등으로 닦아줌. 

5. 매주 필터청소, 2주-한달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알려주는 분해청소 및 미세먼지 필터청소.

6. 1-2주마다 가장 낮은 온도와 바람으로 한시간 정도 돌린 후 환기하면서 두시간 정도 강풍으로 돌려주면 곰팡이나 냄새가 어느정도 쓸려나감.

정비편

1. 이상이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바로 서비스 센터 연락. 반드시 무상기간 내에 무료수리 및 교환해야함.

대표적인 이상은 누수, 소음, 진동등. 

2. 서비스를 부를땐 반드시 제조사 정식 서비스 기사를 보내달라고 함. 사설 업체의 경우 눈탱이를 맞거나 원인특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음.

3. 4-6월 무상점검기간에 무상점검받음.

4. 가급적 매년 여름 시작 전, 아니면 무상점검시 세척 필요여부를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에어컨 세척.

 에어컨 세척업체 중엔 비양심적인 업체나 실력이 별로인 업체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할 것.

5. 미세먼지 필터등 소모품 상태 확인하고 필요시 교환.

이렇게 쓰면 괜찮음?

알아보니 에어컨 사용은 먼지, 곰팡이, 진동, 누수를 철저히 관리해야지 아님 안쓰는 거만 못한듯.

그리고 공기청정기기능(pm0.1)이 있는 에어컨을 가을, 겨울, 봄에 송풍모드로 공기청정기로만 쓰면 곰팡이 필 위험 높아짐?

일반 공기청정기도 곰팡이 위험때문에 24시간 내내 돌리라는데 공기청정모드로 에어컨 쓰면 몇시간씩만 키고 끌 거 같아서.

많이 쓸수록 에어컨 내부에 먼지는 많이 쌓일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