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원선에서 물 한 방울씩 떨어지길래 AS접수한 후 이틀지나서 오늘 기사님 왔다가심.

내가 예상했던 내부 호스 이탈은 아니었고 바닥의 모터 부분이 작동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하심(모터 연결선 접촉불량이었던 듯??)

더 사용하다가 같은 증상 생기면 교환처리 해주겠다하셨는데 

더 이상 스트레스 받는 게 싫고 AS 내용에 넣진 않았지만 칼 가는 소리 문제도 있고해서 교환해달라고 말함.

별개로 기사님에게 쉬익 소리나 칼 가는 소리로 as 접수 많이 하냐고 물어봤는데 못 들어봤다함.

그렇게 교환처리로 끝내고 에어컨 계속 가동중인데...

칼 가는 소리가 고쳐졌는지 안 들림. 

갤 글중에서 뺨 때리면 칼 가는 소리 고쳐진다는 글 봤었는데

기사님이 케이스 분리할 때 엄청 때리면서 분리하긴 했었는데 그 글이 맞앗는지 지금 안 들려 ㅋㅋ

간혹 미세하게 들리는데 원래 칼 가는 소리의 10% 볼륨으로 들리다가 5초 정도되면 사라짐(와우!)

그리고 1M 거리에서 취침모드 소음을 측정해보니 39dB 찍힘. 칼 가는 소리가 안 들리니 소음 더 줄어든 듯!

결론은 양품으로 바뀌었는데 교환처리 해버림 ㅠㅠ

교환처리 괜히 했나... 교환돼서 다른 잡소리들 생기면 어쩌지..

칼 가는 소리는 AS 내용에 없었는데 누수랑 같이 고쳐졌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