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정속형 이동식에어컨 써왔다 비교해보자면

1. 소음

정속형 이동식 에어컨은 컴프레셔 켜질때 소음 엄청크고 작동중 소음도 크다

선풍기 강풍보다 더 크다 

하지만 윈핏은 저소음 모드 선풍기 약풍, 일반모드 선풍기 강풍 정도

저소음 모드면 켜놓고 숙면도 가능하다

윈핏 저소음모드 소음은 기계 가까이서 48dB, 1m정도 떨어진 책상의자에서 41dB 측정

2. 효율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둘다 습도는 잘 잡음

이동식 에어컨 설정온도 26도 맞추면 20분정도 걸림 그리고 컴프레셔 꺼짐 그 이후엔

10분 냉각 - 10분 송풍 - 10분 냉각 반복

윈핏은 저소음 기준 26도 내려가는데 15분정도 걸림 그리고 온도 0.5도 위아래로 유지

소음 일정

3. 외부 소음, 열기

복도식 아파트에 가장 큰 문제

일단 외부소음은 일반모드에선 이동식 에어컨 보다 크다. 당연하겠지만

그런데 윈핏 저소음 모드 키면 외부소음 확 줄어듬

열기도 저소음 모드로 하면 이동식보다 더 적고 열풍커버 없어도 바로앞 아니면 못느낄정도 그래도 열풍커버정돈 꼭 달아주자

복도에 창문이 많다면 전혀 문제없음 창문이 1개있고 좁고 그러면 열기가 갖혀서 좀 힘들듯

4. 설치 난이도, 만족도

설치 난이도는 이동식이 쉽다.

창문에 커버 끼우고 틈만 막아주고 덕트 끼우면 끝이니까 다만 이중창 기준 안쪽 창문은 다 못닫음. 가을되면 분리해야됨.

윈핏은 이동식 비해서 틀 설치가 더 어렵다 근데 기사님 오셔서 설치해주니 압승

그리고 창틀 조건만 맞으면 설치해놓고 이중창 다 여닫기 가능하다. 1년 내내 달아놓을 예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이동식은 내부 공기를 흡입해서 컴프레셔 열기를 식히고 뜨거워진 공기를 외부로 배출함

즉 내부 공기가 외부로 계속 빠져나가서 내부 공기가 부족해지니 오래켜놓으면 두통이 생기고 사방에 작은 틈 사이로 외부 공기가 흡입됨

창문형은 컴프레셔 열기를 외부 공기 흡입, 배출로 해결하니 방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음

이거덕분에 냉각효율도 좋고 두통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