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 사고 유발

두꺼비집으로 들어오기 전의 메인 선 중간을 뚝 잘라서 따가지고 연결한다 거나

또 그걸 직사광선 잔뜩 들어오는 곳에다가 직사광선 내성 떨어지는 전선으로 연결해놓음

2. 에어컨 받침 누락

실외기 8대 중에 받침으로 지상에서 이격시켜야 하는 위치가 4 곳이고, 받침 없어도 되는 위치가 4곳인데

반지하층 입구 쪽에 비 안 맞는 곳에 있는 스탠드용 실외기에다가는 낮은 받침 달아놓은 주제에

2층 베란다에 있는 4대는 빗물 때문에 반드시 받침 달아야 하는데도 두 개에만 받침 달아놓음

그 개새끼 때문에 장마철에 누전 되기도 했었음.

3. 사라 작업 개판

실외기에 동파이프 체결할 때 고압관 사라작업 개판으로 해놓은 게 있어서

실외기를 위로 2cm 정도 들었더니 뽁 하고 빠짐

그래서 냉매 거의 다 빠짐

4. 냉매 덜 채움

개새끼가 완전히 야메로 해놔서

누설은 없는데도 애초에 덜 채워서

실외기 쪽에 성에 잔뜩 끼는 것도 있음

5. 벽걸이 파이프 단열을 엿먹으라고 해놓음

벽걸이는 고압관이랑 저압관 사이 단열 해줘야 하고

약식으로 하는 것도 둘 중 하나는 단열해서 지들끼리 열교환 안 되게 막아야 하는데

엿 좀 먹어보라는 식으로 고압관 저압관 열교환 잘 되라고 딱 붙여서 테이프로 묶은 다음에 단열제 씌워놓음

6. 배수호스를 실내랑 실외 구분 없이 전부 BS로 해놔서 여기저기 일찍 삭고 바스라짐

7. 기타

실외기에 너트캡 안 끼워놓은 거나, 응축수 배출 구배 잘못 잡아서 물 잘 안 빠지는 것도 있고

뒤에 금속으로 된 걸이 부분을 어디다 빠뜨리고

다른 모델용 주워다 달아놔서 일부분이 안 맞아가지고 부러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