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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5박8일 여행기 - 2일차 유빙워크
[시리즈] 홋카이도 5박8일 · 홋카이도 5박8일 여행기 - 2일차 유빙워크 · 홋카이도 5박8일 여행기 - 1일차 아무튼 목적지였던 우토로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딱 예정대로 06시 30분어차피 사람도 없겠다 터미널에서 대충 양치만 하고 근처 돌아다녀봤음코이츠 초럭키다제ww 살면서 처음보는 풍경이 펼쳐졌고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는 정말 신기했음투어는 8시 20분이라 날씨도 좋겠다 그냥 근처 돌아다니며 시간떼웠음근데 바다 말고 딱히 볼거는 없더라시간이 되어 집합장소로 이동유빙워크를 진행하는 업체가 많은데 업체 모음 약간 다나와느낌인 사이트가 있음https://www.shiretoko.asia/list/drift_ice_experience근데 여기는 그냥 이런 업체들이 있다, 업체 공식사이트 링크 모음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항공권처럼 공식사이트 가서 예약하는게 좋을거같음공식사이트 가면 어느날짜에 사람 차있고 예약 가능한지 보통 나옴유빙 현황 사이트는 나도 지난번에 갤에서 한번 봤었는데https://www1.kaiho.mlit.go.jp/KAN1/1center.html여기임 어차피 요즘엔 브라우저 실시간 번역도 다 되니 별 어려움은 없을것참고로 시레토코 오호는 겨울엔 가이드 없이 못들어가기때문에 업체 끼고가야함https://www.shiretoko.asia/detail/tourist/gentouki_goko유빙이랑 같은 사이트에 있는 오호 투어 업체 모음집임어떤곳은 픽업서비스까지 해주고 어떤곳은 집합장소가 정해져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면 됨난 랜토코라는 업체로 신청했고 홈페이지에 중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다는 말이 있긴 했지만 가보니 그래서 그런지 대만 홍콩 단체관광객이 대부분이었음직원이 나한테도 맨처음에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했는데 전혀 알아들을수없는 언어에 어리둥절하게 있으니까 명단 확인하고 한국어 되는 직원분이 나한테 일대일 설명해줌뭐 알아야할거는 장갑은 방수가 안되니 조심해라, 물에 젖기전까지는 장갑 벗었다꼈다해도 상관없는데 젖으면 다시 끼기 힘드니까 벗지마라, 항상 핸드폰 조심해라 이정도였음그 수트에 주머니가 없어서 핸드폰을 가져가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니 목에 거는 방수팩이 필요함없으면 업체에서 파는거 사면 됨 사실 다른 업체도 파는지는 모르겠음업체 건물에서 수트 입은다음에 승합차타고 출발겉옷같은건 건물 행거에 다 두고가기때문에 걱정 안해도 됨체험 후기는..처음에는 좀 쫄리고 신기한데 이거도 몇십분 하다보면 그냥 그렇고 혼자가서 더 그런지 별로 할거도 없음그래도 역시 살면서 한번 해볼만하긴 함저 멀리 지평선까지 얼음이 보이는 모습은 정말 묘했음시즌에 하루 두번씩 몇년 하고 항상 이 풍경을 보는 업체 사람들은 되게 재미없을거같은데 크게 그런느낌 없이 프로정신을 보여줬음마치고나니 대략 10시정도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체감상 아 이제 좀..할때쯤 끝나는 딱 적당한 시간이었음그리고 혼자온건 나밖에 없어서인지 직원분들이 영어랑 일본어로 계속 말을 걸어주고 사진도 여러번 찍어줬음 역시 프로정신 ㅅㅌㅊ마치고 밥이나 먹으려하는데 우토로 이쪽은 지금시기에 뭔 임시휴점중인 가게도 많고 보통 11시 11시반쯤에 열어서 먹을 곳이 없었음오후에도 브레이크타임이 대부분 있으니 구글맵을 확인할것진짜 할게 없고 밥먹을곳도 마땅치않은거같아 샤리로 가는 버스 티켓을 끊었다가 터미널에서 구글맵 뒤져보니 지금 열려있는곳중 괜찮아보이는곳이 있었음왕복 두시간에다가 교통비 3만원까지 쓰긴 좀 그래서 티켓 환불하고 오후에도 여기 있기로 함유빙워크 업체 바로 옆가게였는데 아까 가이드하던 사람이 직원으로 일하고있었음 ㅋㅋ아무튼 영어로 소통도 되고 점원들이 아주 친절한 가게였음2700엔으로 가격은 꽤 비싸긴 했지만 관광지에다가 한국에서도 비싼 음식이니 그러려니하고 맛있게 먹음맥주를 시킬까 했지만 300엔 오토시 추가라고 메뉴판에 적혀있어서 따로 물어보진 않고 걍 안시킴다먹고 우토로 마을에서 오르막을 한참 올라야하는 동네로 가봄근데 호텔 말고 암것도 없었음족욕탕이 있길래 혹시 몰라서 집에서 챙겨온 수건도 하나 있겠다 이따가 오기로 하고 또 그냥 돌아다님전망대도 한번 가서 구경하고눈에 파묻힌 버려진거같은 차도 있었음숙소에 12시부터 짐보관이 가능해 마을로 내려갔음이 숙소는 12시 이전에 맡기려면 미리 연락해야하고 무료도 아니니 주의내일 시레토코 오호 투어 복장이 방한복에 방한바지였는데방한복은 뭐 패딩이 있지만 바지는 물에 젖는 소재밖에 없어서 첫날 유니클로에서 못산걸 사야겠다 싶어 마을에 있던 옷가게에 가봄시골에 관광지라 개쳐비쌀걸로 예상하고 들어가 일단 좀 둘러보겠다 밑밥깔고 뭔가 기능성 소재인거같은 바지 가격표를 보니 2만4천엔이었음정신을 잃을뻔하고 어떻게 자연스럽게 도망가나 생각중이었는데 사장아저씨가 거긴 여자옷이라 알려주고 남자옷은 어디 구석탱이에서 꺼내주심일단 가격표 보니 이건 저렴했음짧은 일본어로 방수 되냐 물어봤는데 방수는 이런소재라고 가져다주신 부시럭거리고 안에 털달린 스키바지 가격 천엔 ㅆㅅㅌㅊ 너무 따뜻해서 여행 내내 이거 제일 많이 입음8천엔주고 예약한 투어 혹시 복장때문에 빠꾸당하면 너무 억울하니 입어보고 사이즈 괜찮아 바로 구매함버스터미널 코인락커에서 짐 꺼내 정리하고 바로 근처인 숙소로 이동들어가서 오늘 체크인인데 짐좀 맡기겠다 한 뒤 다시 그 족욕탕으로 향했음아까 손넣어봤을때는 분명히 따뜻했는데 발 담그니까 미적지근근데 담근부분만 이렇게 빨개지는걸 보니 좀 뜨겁긴 한가봄뭔가 부유물이 떠있긴 했는데 어차피 발이니까 크게 신경 안썼음살짝 나는 유황냄새 맡으며 이어폰꼽고 음악들으니 기분이 좀 좋았음아주 가끔 지나가는 사람 있을때 좀 쪽팔리긴 했지만 거의 40분 50분정도 있던거같음근데 가만히있으니까 좀 추워져서 아래 마을 근처에 카페 찾아서 출발함무슨 호텔인지 리조트인지에서 운영하는거고 구글맵 보니 초콜릿이랑 커피가 유명한거같던데 커피먹으면 잠못자서 핫초코 시킴990엔짜리 개쳐비싼 핫초코맛은 부드럽고 그렇게 달지않은 진짜 초콜릿으로 만든거같은 핫초코였음카페에서 시간떼우며 뭐할까하다가 해가 무슨 4시 반에 진다하고 날씨도 좋겠다 일몰사진 찍으러 가기로함가기전에 잠깐 숙소에 들러 체크인하고 출발아까 전망대말고 다른 전망스팟이 오르막도 아니고 걸리는 시간도 대략 30분정도로 비슷해서 거기로 감가는길에 방파제쪽에서 여우 봤는데 사진찍으려니까 없어져서 못찍음 ㅅㅂ해가 지고있어서 조금 급하게 갔는데 벌써 대기중인 사람들이 있었음그래서 나도 그 근처에 서서 몇 장 찍고 다시 돌아옴유빙워크 하면서 다같이 일몰 배경으로 사진 찍는사람들도 있던데 오후로 예약하는거도 나쁘지않을듯?뭐 감격스럽고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살면서 다시 볼 수 있는 광경일까 싶었음돌아오는길에 누가 만들어놓은 귀여운게 있길래 한장숙소로 돌아와서 보니까 목욕 시간이 18-23시로 정해져있는데 샤워는 16시부터 가능하다고 벽에 적혀있어서 물어보고 씻음근데 수건이 없어서 그냥 아까 발닦았던 수건 썼음나중에 들어보니 100엔주고 빌려야된다함누워서 좀 쉬다가 미리 알아놨던 숙소 바로 근처 이자카야로 감피자랑 파스타가 메인인 가게웬만한 일본 술집이 그렇듯 흡연가능이고 사장이랑 직원도 손님이랑 같이 피우니 민감한 비흡연자는 안가는게 좋을듯뭐먹을까 하다가 일단 마르게리따 피자랑 맥주 하나 시켜서 먹음무슨 핫소스를 종류별로 바스켓 한가득 주던데 알고있는건 타바스코밖에 없어서 그거 뿌려먹음근데 그게 향이 핫소스마다 다 다른지 사장이 어 타바스코 뿌렸죠 하고 바로 알더라피자 반정도 먹고 코엥트로 쓰는 칵테일 추천해달라해서 한잔 시켰음토닉워터에 탄 먹기쉬운 칵테일이었고 오렌지향이 좋았음그리고 디사론노도 칵테일 추천해달라했는데 우유랑 뭐 다른거중에 하나 고르라해서 우유로 함행인두부맛이 난다고 추천하던데 술맛도 거의 안나고 그냥 달달하게 맛있었음되게 현지인 가게라 오는사람은 다 아는거같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엄청 많이함그러다가 서양인 한명이 왔는데 직원이랑 사장도 다 아는지 서로 반갑게 인사함궁금해서 좀 듣다가 물어보니까 이 지역으로 일주일정도씩 매년 온다는데 그래서 이 가게도 6년동안 왔다함 ㄷㄷ뉴욕에서 자라서 살다가 지금은 야쿠시마에서 식당한다고 하던데 살면서 이야기해본 사람중에 전개가 가장 새로웠음좀 얘기하다가 그 아저씨는 이것저것 시켜서 빠르게 먹고 나감안지키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숙소에 23시까지 통금이 있어서 감자튀김 시켜서 좀 더 먹다가 계산하고 나왔음역시 관광지라 그런지 좀 비싸긴 해서 피자에 감자튀김, 술 4잔 먹으니 5600엔나옴근데 여기서 직원이랑 사장이랑 좀 얘기하면서 신기했던게 동네가 워낙 작아서 그런지 진짜 그냥 동네사람은 다 아는거같았음유빙워크도 어느 업체에서 했냐, 내일 투어는 또 어디업체냐 물어봐서 얘기하면 다 아는사람이고같은 동네 같은 직업이면 아무래도 비지니스적으로는 라이벌 느낌일거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 좀 신기했음아무튼 통금시간에 맞춰서 와서 양치하고 방에 들어가니 같은 방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한국인이었음여기서 한국인을 볼지는 ㄹㅇ 몰랐는데 심지어 같은숙소숙소는 건물 3층 평범한 가정집같은 느낌을 룸쉐어처럼 쓰는건데화장실이랑 샤워실이 하나라 사람 많으면 꽤 기다려야되는 불상사가 있을거같음다행히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그런지 그러지는 않았고 숙박비가 은근히 있는 지역에서 거의 제일 저렴한곳이니 그러려니 했음조식 석식도 가능하지만 둘 다 신청 안함사진은 아고다에 있는 숙소 제공 사진으로사진과 똑같이 방에는 이불이 세개 준비되어있었지만 나랑 그분 둘만 썼음세명쓰면 각자 짐도 있으니까 좀 불편할거같은데 두명은 딱 괜찮았음다른 방에는 중국인지 대만인지 홍콩인지 그쪽 언어를 쓰는 여성 두팀이 있었음한국분이랑 내일 일정 어떻게되냐 사는 지역 이런거 짧게 노가리까다가 잠들었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2025년에 한 게임들 간단 리뷰 및 평점
밥먹고 할거없어서 작년에 한 게임 리스트 쫙 뽑아봤음 진짜 주관 100%라 님이 갓겜이라 생각하는걸 똥겜이라 평가했다고 상처받지(or 상처주지) 말아주세요 1. 점프킹 퀘스트(얼리억세스) 플탐: 31.5시간 평점: 3.9/5 여러 유사 항아리 게임의 원조격인 점프킹과 소울라이크가 적절히 섞인 실험작 무기와 방패를 들고 적과 보스를 무찌르면서도, 점프킹 특유의 엿같은 조작감을 극복해내야 하는 게임이다 두 장르를 잘 접목시켜서, 캐릭터가 죽으면 이전 세이브포인트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일정 높이 떨어진다 그리고 멀티도 가능하다 여럿이서 보스 도전도 됨 근데 보스 때리려다가 친구 때릴 수도 있음 ㅋㅋㅋ 독보적인 장르라 정말 재밌게 했는데, 보스 두마리(히든, 최종)를 제외하면 전부 다 '날라가면서 때리고 바로 도망가기'로 파훼가 되니까 보스가 좀 심하게 반복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오히려 잡몹들이 다채롭게 나를 죽이려는 것들이 더 즐거웠음 얼리억세스고 올해 초 정식출시한다고는 했는데 개발사가 지금 많이 힘들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얼엑이라 엔딩 없던 점, 보스 단점이 나에겐 좀 컸는데 그래도 할때는 뒤지게 재밌게 해서 3.9점 2. 마블스냅 플탐: 170시간 + 모바일을 주로 함 평점: 1.5/5 독보적인 게임성과 애미없는 카드가격을 지닌 온라인 카드게임 사실 2025년에 시작한건 아닌데(베타때부터 했었음) 스팀에 2025년에 너 스냅했자노 라고 나와있길래 올림 카드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짧은 한 판 시간이 특징적임 약간 궨트 느낌의 규칙이었는데 캐주얼하게 잘 만들었다 다만 지나친 운영, 발전 없는 게임에 지쳐서 2점보다 많이 줄 수가 없음 시즌패스 카드의 밸런스를 설계하기 어려운 거는 인정함 근데 1년째 재미도 없는 이벤트 모드를 1달에 2번 강제하는 게 개 좆같아서 더이상 못참겠다 새로운 이벤트라면 몰라도 계속 돌려막기 하고있음 이번달은 한달에 이벤트 3개임 초기에는 길드시스템 발전시키는 중이다 드래프트 개발중이다 하더만 다 때려친듯 바자르 모바일로 나오면 깔끔하게 접을 게임(평생 못접는다는 말은 ㄴㄴ) 3. 앰비덱스트로 플탐: 3.1시간 평점: 3/5 두 캐릭터를 조작하는,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미친 게임 전작이 골프항아리라는데 그런거는 안해봐서 잘 몰루 각 맵마다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따로 조작하는 건 안됨 둘 다 동시에 파바박 조작해줘야 한다 리트하는데 걸리는 시간 짧음, 짧은 제한시간 때문에 아주 혼을 빼먹는다 멀티태스킹하면 뇌 망가진다고 하던데 이 게임 켠왕하고 나니까 퍼즐겜할때보다 머리 더 아팠음 지금 20% 할인하던데 사볼만하다고 생각함 4. 스테판의 소세지 롤 플탐: 12.9시간(유기함) 일단 이거 하다가 유기해서 평점은 내리면 안되고.. 쟁기같은 걸로 각 소세지의 모든 면을 딱 '1번'씩 구워줘야 한다 진심으로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너무 어렵구나.. 하다보면 적응한다는 평가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평가였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5. 패트릭의 패러박스 플탐: 10.3시간 평점: 2/5 무한대와 무한소, 재귀 등의 개념이 잘 녹아들은 소코반류 퍼즐게임 하다보면 위에서 말한 세 개념을 퍼즐 기믹으로써 정말 잘 해석했다고 느껴짐 근데 제작자의 퍼즐 설계력이 기믹의 독창성을 이기지 못하는 느낌임 퍼즐이라기보다는 레이튼의 수수께끼의 가까운거같음 이 기믹의 상호작용을 너가 맞힐 수 있을까?를 묻지 그 기믹을 극한으로 활용하도록 시키지를 않음 그래도 기믹 독창성은 ㅇㅈ할 수밖에 없다 6. AAA 플탐: 16.8시간 평점: 3.5/5 인갤의 유일한 AAA급 게임(ㄹㅇ) 주어진 블럭들을 이리저리 붙여서 목표 타일에 도달해야 하는 3d 소코반 퍼즐게임 게임의 규칙상 목표를 위한 거대한 작품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스스로 생각해서 만들어냈을 때 쾌감이 여타 퍼즐 게임에 비해 정말 좋다 그리고 각 맵마다 힌트를 주는데, mz 퍼즐게임답게 힌트를 다른 자그만한 퍼즐로 준다 그 맵을 깨면 저절로 제작자가 주고자 하는 힌트를 깨닫게 됨 (그래서 이런 식의 힌트 주는 원조 퍼즐겜이 뭐임?) 처음부터 끝까지 평이하게 진행되지만, 복잡한 블럭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즐거움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된다 딱 중간급 난이도 퍼즐겜이라 생각함 2월에 할거없으면 사쇼 7. 실크송 플탐: 56.5시간 평점: 4.5/5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그 매트로베니아 게임 안해본 사람 없을테니 간략하게 말하자면 컨텐츠 역대급에 전투 플랫포밍 다 재밌었는데 부조리한 데미지는 개 좆같았음 그리고 그 추운곳이나 진엔딩 가는데 필요한 장소들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이 좀 불친절하다 그래도 이거 재미없다고 하면 너무 티나는 거짓말이지 8. Ooo 플탐: 3.3시간 평점: 4.8/5 개쩌는 식기임 플랫포머 퍼즐게임 식기임 입문용으로 매우 적절하다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 해봐야 안다 엔딩 뒤에 남아있는 챌린지 퍼즐들도 재밌게 즐겼음 평점 5점 주면 더이상 발전하지 말라는 것과 같으니까 4.8점 줌 9. UFO 50 플탐: 30.4시간 평점: 1 ~ 4/5 데릭유의 야심작 가상의 게임회사가 만든 50개의 고전게임들을 출시 순서대로 나열해 묶었다는 컨셉 당연히 진짜 고전게임은 아니라 20세기에 덱빌딩을 출시하고 그럼 50개의 게임들이 전부 다 재밌는건 아님 고점 저점 차이가 심각함(4점: 잠수함 매트로베니아, 1점: 양파배달) 그래서 어떤 걸 먼저 하면 좋은지 공략 보는걸 추천 안그러면 후회함 그리고 고전게임이라 공략 없이 박치기하면 이상한 데서 고생할 수도 있음 타이쿤게임에서 맵 전부 돌고 보스 다 잡을 때까지 기지 아래에서 창고, 건물같은 거 세울 수 있는지 몰랐음... 그래서 재화설계 왜 이런지 이해가 안됐음... 그래도 재밌는 것들은 옛날에 오락실에서 정신 빼놓고 펭귄 브라더스하던 느낌 났었음 사무라이 배구는 그시절 오락실에 있었으면 인기 많았을거같애 10. 콘스탄스 플탐: 6.5시간 평점: 2/5 붓을 들고 정신세계를 탐험하는 매트로베니아 게임 그래픽이 상당히 좋았음 근데 분량이 인간적으로 너무 짧다 그리고 맵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음 대놓고 욕하면 게임 좆돼라고 고사지내는거 같아서 이전에는 최대한 좋게좋게 리뷰글 써놓긴 했는데... 게임평가 수십개 중간에 이렇게 욕 써놓으면 묻히겠지? 최근에 mio한 것도 콘스탄스 평점 깎는데 일조함 11. 블루 프린스(안한글) 플탐: 87.7시간 평점: 4.8/5 한패 절대 안나오는 그 게임 로그라이크 + 퍼즐 + 저택탐험 사촌 할배가 죽고나서 응애 주인공에게 자신의 저택을 물려주곤, 46번 방에 도달한다면 이 저택과 나의 모든 재산을 상속하겠다고 유언을 남김... 저택의 방을 직접 드래프트하고, 아이템과 자원들을 관리해가며 그 46번 방에 발을 들이는 것이 목표 방들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퍼즐과 단서들을 노트에 필기해가며 계속해서 저택에 머리박치기를 하면서 진짜 내가 탐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현대식 저택 버전 라뮬라나) 중요한 퍼즐들은 그 퍼즐의 답을 가리키는 단서가 한개가 아닌, 여러개라는 점도 좋았음 물론 단점도 한개가 아님... 이미 다 푼 퍼즐을 해결하는데 로그라이크의 무작위성이 발목 잡음(자꾸 게임 엔딩 못보게 계속 발목잡음), 기본 이동속도 드럽게 개 쳐 느림, 진엔딩이 애매모호함 진엔딩이 애매모호한게, 그 이전 컷씬에서 뽕을 극대로 채워놔서 이게 엔딩인가 싶었는데 안끝남 그 뒤의 퍼즐들은 기존의 블루프린스 퍼즐들과는 결이 많이 다름 그래서 진짜진짜 끝까지 가면 뒷맛이 많이 씁쓸함 그래도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이기고 남는다고 본다 스토리 별로 중요하다 생각 안하는데 이건 과몰입 씨게 되더라 4.8점인건 Ooo랑 같은 이유임 발전 더하라고 그리고 나오지도 않을 한글패치 기다리지 말고 제미나이한테 번역 맡기고 시작하쇼 영어 못해서 못푸는 퍼즐 없음 해석 말고도 필요한건 제미나이가 뇌 대리로 해결해줄거임 12. 윈드스웹트 플탐: 102분(유기) 2개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조종하는 플랫포머 재미없는 건 아닌데 하다보니 내가 순수 플랫포머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단 걸 깨달음 환불할라 했는데 보니까 사둔지 너무 오래됨.. 13. 맥스웰의 수수께끼 악마 플탐: 52.8시간(100%는 못함) 평점: 4/5 열역학을 퍼즐 기믹으로써 잘 녹여낸 소코반류 퍼즐 게임 딱 3월드 입장까지만 해보면 이 게임이 전혀 평범하지가 않다는걸 알게될거임 그 이후부터는 가만히 앉아서 입 쩍 벌리고 감탄만 하게 된다 어차피 퍼즐겜은 길게 말해봤자 할놈만 할테니까.. 바바이즈유 100% 해봤으면 다음으로 이거 하면 딱 좋을거임 14. 플레이 트와이스 플탐: 24분 평점: 2/5 2번 플레이한다는 기믹이 메인인 3d 소코반류 게임 먼저 캐릭터 하나로 조종하고 목표 타일에 도달하면 다음 캐릭터로 목표 타일에 도달해야 한다 분량은 매우 짧다 24분임 근데 퍼즐이 다 하나같이, 첫번째 캐릭터가 두번째 캐릭터 갈 길 닦아주기 원툴임 제작자가 퍼즐 만드는데 크게 노력 안한거같다 15. 폴가이즈 플탐: 대략 3000시간 평점: 2/5 다들 들어봤을 라스트맨 스탠딩 게임 못접을 수준까지 갔지만 추천은 못함 업뎃 안한지 1년 다되어가서 지들 게임 유기하고 포트나이트 가서 폴가이즈 농구모드 만들던데 빰아리 마려움 그래도 친구들 여럿이서 방 파서 우리끼리만 싸우고 싶어요 그런 게임 없나요? 하면 폴가이즈가 딱임 16. 미오 플탐: 24.2시간 평점: 4/5 인갤 슈퍼스타(아마도) 매트로베니아 게임 https://m.dcinside.com/board/indiegame/317573?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Mio평가는 이거 보면 됨 이 장르 팬이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봄 초반 불친절함이나 영구적 변화 감안해도 맵 설계, 아트, 보스파이트 등 장점이 단점 씹어먹는다 17. 보이드 스트레인저 플탐: 18.2시간 평점: 2/5 지하탐험 소코반류 게임 바닥 타일을 빼가서 설치할 수 있다는 기믹이 재밌었음 근데 undo restart 없음 <- 나 퍼즐겜 아닙니다라는 선언 아닌가요?? 극후반 전까지는 퍼즐이라 부를 수도 없는 수준이라 퍼즐겜 아니긴 한듯 그리고 이런저런 비밀이 숨어있긴 한데 찾아도 별로 즐겁지 않음 비밀찾는거 좋아하면 라뮬라나2나 위에 있는 블루프린스하면 됨 지하가 존나게 긴데 편의성은 좆도 없음 찾은 비밀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기계적으로 wasd 10분동안 눌러야됨 시작한 시점으로 돌아가서 18.2시간 아낄 수 있다면 안할거같다 18. 더 바자르 플탐: 31.2시간 작년에 한건 아니고 사실 저번주부터 시작함 비동기 pvp 게임 이지 투 런 애미시발하드 투 마스터 전직 카드쟁이가 만들어서 그런지 카드 간의 조합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전직 하스 프로게이머라 그런지 타격감 지린다 공략글 많이 참고하더라도 한 직업 마스터하려면 수십시간은 해야할거같음 모든 카드들과 유효한 조합들이 뇌 안에 들어있어야 할텐데 그 정도 수준까지 가기 쉽지가 않다 아직 직업 하나도 마스터 못해서 평점은 못내림 지금까지 한거만 치면 한 4.5점 정도 주고 싶음
작성자 : 오귀스탱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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