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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재검 받으려 종합병원 정신과 갔다가 벌어지는 일들.

cdks(115.22) 2015.10.09 10:16:41
조회 1125 추천 0 댓글 6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학교폭력에 시달려 그 후유증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으려는 청년이었습니다. 종합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엄청난 비리를 알게 됐습니다. 특히 병역 재검 받으려고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정신 번쩍 차리고 읽으세요. 비록 물증은 없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 2015년 4월 29일. ㅇㅇㅇ병원에서 정신과 의사에게 첫 번째 진료를 받았습니다. '뭐 이대로도 멀쩡하구만', '지금부터라도 잘 지내면 되지 뭐(←전공자로서 정신병 환자에게 저런 말을 하다니 기가 막혔습니다. 전공서적에 저렇게 적혀있을까요?)'라며 환자의 병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왜 서울에서 여기로 오셨어요. 여기에서 서울로 와야지'라고 세속적 기준에 집착하고, 능글능글 웃으며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고 같이 내원한 엄마한테 집적거리는 등 치료와 관련 없는 성적인 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 교수는 일주일 후에 임상심리검사를 받자고 하고, 저한테 이런 저런 검사지를 숙제로 내주셨습니다. 귀가 후, 저는 상담을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사명감도 부족해보여 불길해서 이 사람은 나를 치료해줄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치료받지 않고 그냥 병역 거부로 감옥에 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말리고 계속 치료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2. 2015년 5월 7일. 저는 예전에 다른 개인 정신과 병원에서 임상심리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本 상담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어서, 임상심리검사라는 것 자체에 회의를 갖고 있었습니다(가격도 45만원으로 엄청 비쌌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그 임상심리검사를 진행하는 임상심리사(女)에게 그냥 안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은 환자 분 편하신 대로 하세요. ㅁㅁ 선생님이 임상심리검사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상담을 중단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세요(저는 임상심리검사를 받지 않으면 ㅁㅁ이 치료를 진행하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말을 했습니다)'라고 저를 달래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임상심리검사를 받지 않고 그래서 저는 마음 편하게 다음 치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 2015년 5월 13일. 이게 웬 걸. ㅁㅁ은 정색을 하면서 임상심리검사를 받지 않으면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하며 다시 날짜를 잡아줄 테니 받고 오라고 강압하더군요. 그러면서 '치료해주는 사람 말을 잘 들으세요, 학교 선생님 말도 잘 듣고'라는 말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성인 보고 학교 선생님 말을 잘 들으라는 말에 뭔가 위화감을 느껴서 이때 또 한 번 치료를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4. 2015년 5월 21일. 다시 임상심리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외국인이 고안한 은유적인 심리 검사를 받고 난 후, 예전 일을 꺼내면서 집단폭행을 당해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에 과도를 갖고 왔다는 에피소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말했습니다. 하지만 찌르거나 휘두르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전과 없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떤 남자 애의 엉덩이를 자꾸 찰싹 때리고 도망가서 원한을 사 복수당했습니다. 이 검사는 4시간 반 정도 진행됐습니다. 그 임상심리를 진행하는 임상심리사는 굉장히 상냥하고 다정한 투로 말을 하더라고요(이때 제가 경계심을 풀은 게 실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직 상담할 게 몇 가지 남았으니 다음 날 5시 반에 또 오라고 했습니다.

 

 

5. 2015년 5월 22일. 좀 늦어서 약속했던 5시 30분을 조금 넘겨 도착했습니다. 병원 2층에는 저와 임상심리사를 제외하고 아무도 없는 듯했습니다. 여러 가지 그림을 보여주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은 후, 본격적으로 할 얘기였을 저의 과거 얘기로 화제를 돌렸습니다. 과거 얘기는 이미 다 한 것 같은데 중복되는 얘기를 나눴습니다. '혹시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를 하시나요?', '(영어단어를 외우는 건 외국 기사를 읽기 위함이라는 말에) 그것 참 이상하네요(뭐가 이상합니까? 지극히 건전하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2학년 때 상습적으로 구타당하는 동급생을 외면해서 괴로웠다는 말에 '본인이 그렇게 맞았다고요?'라고 물으며 슬금슬금 유도 질문하다가, 검사 끝 무렵 아주 생뚱 맞고 뜬금 없이 '말투가 이상해서 그런데 혹시 일간 베스트 하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경악했습니다. 저는 실제 하지 않았기에 '아니요, 안 하는데요'라고 큰 소리로 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그 얘기를 꺼낸 게(30대 초반 쯤 되보이는데 노회함이 부족한 거죠) 떨리고 가슴이 벌렁벌렁했는지 커다라 큰 장정에게 '밤길 어두우니까 조심해서 편안히 가세요(←「저는 당신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입니다」를 전달하려고 저런 가식을 떨었겠죠)'라고 인사치레했습니다. 방에서 나오고 나서 저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軍의 마수(魔手)가 느껴졌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면서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왜 일베 얘기를 꺼냈을까? 내 말투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는데. 정치적인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는데. 임상심리사는 단독으로 그 질문을 떠올린 걸까, 아니면 누구의 지시를 받고 한 걸까? 내가 만약에 저 유도심문에 넘어가 「네, 일베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가장 득을 보는 자는 누구일까?' 추리 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 임병장 사건 때 드러난 「임병장을 모욕한 그림을 보고 '캐리커쳐 수준'이라는 軍의 평, 임병장이 게임 중독이 의심된다는 근거 없는 軍의 발표, 임병장 집에 대한 압수수색(아마 임병장이 컴퓨터로 뭐 봤었나 다 뒤졌을 겁니다), 보수 언론의 임병장에 대한 비난, 인터넷에 임병장을 일방적으로 욕하는 수많은 댓글들, 임병장의 연관검색어에 일베가 잡힌다는 점... 등등」아시죠? 이를 미루어 보아 軍는 제2의 임병장 사건이 터졌을 때 자신의 보신(保身)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총기난사한 놈이 무조건 또라이'式의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자신들은 책임을 지지 않을까, 머리를 쥐어짰었을 것입니다. 軍은 아마 사전(事前)에 이런 밑밥을 깔아놓았을 것입니다. cf. 임병장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사형으로 죗값을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리의 결론 : 남자인데 병역 재검을 목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 하면서 상담 중에 폭력성이 감지되는 놈에게는(임병장도 학창시절에 괴롭히는 애에게 칼을 갖고 가려다 부모님이 말리셨다는 일화가 언론을 통해 밝혀졌죠. 저도 초등학교 때 학교에 과도를 갖고 갔다고 발언했습니다) 일베를 한다는 낙인을 찍어 놓자. 그러면 만일 총기난사 사건이 터져도 '제2의 임병장'(그게 바로 저죠)이 일베를 했다는 육성 녹음까지 제시하면 여론의 비난의 화살은 총기난사한 놈한테만 몰릴 것이다(일베한다고 하면 평소에 軍에 부정적인 사람들까지도 맹렬하게 비난할 것이라는 습성을 軍이 이용하려는 거죠) 그러면 우리들은 어찌어찌 사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국에 있는 모든 종합병원의 병원장들에게 로비를 해서, 병원장 보고 도청을 곁들여 일베 하냐고 은근슬쩍 물어보라고 청탁을 넣자. 그러면 그 병원장은 정신과의 우두머리에게, 그 우두머리는 그 임상심리검사 담당자에게 명령을 하달할 것이다(조직이라는 곳은 위계질서가 꽉 잡혀있어 윗사람 말이라면 꼼짝 못하니까) 그렇게 예비임병장에게 일베 낙인을 찍어 놓자. 그러면 우리들은 총기난사 사건이 터졌을 때 안전장치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치료를 중단해서 더는 엮이지 않겠지만 만약 이 병원을 계속 다녔다면, '부모님을 폭행한 적이 있나? 혹시 야동 같은 거 보나? 等'과 같은 부류의 사회 매장용 질문들을 계속 했었을 것입니다. 끔찍하지 않습니까? 공권력이 두려워 그냥 입 다물고 있자고 생각했다가 다시 마음을 돌려 한참 뒤에 이 글을 씁니다.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예방하고, 軍이 자국민에게 이런 교활하고 해괴한 술수를 부리는 게 근절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용기 내어 올립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눈치챘어야 했던 것들

 

⊙. 임상심리 두번째 날, 상담실 방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고 물었어야 했다.


⊙. '윤일병 알아요? → 여기 워낙 軍 관련해서 상담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많아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해요.' 이것은 임병장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을 만한 답이 아니었다. 윤일병 사건도 그만큼이나 크게 다뤄졌으니까 ; (나의 생기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돼있다. 어떻게든 고등학교 시절과 관련해 부정적인 언질을 받아내려고 생기부를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직접 담임과의 관계를 물어봤다) '제 학생기록부 안 받으셨어요? → 받았지만 보지 않고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새빨간 거짓말들. 웅장한 병원 규모와 고급스러운 장식, 의사 가운에서 뿜어져 나오는 권위에 홀딱 짓눌려 그냥 어물어물 넘기었다.


⊙. 병역 기피자로 몰아가려 함 : '정신과는 언제부터 다녔어요? → 재수할 때부터요 → 그 때도 재검 받으려고 다녔었어요? → 아뇨 이때는 사관학교를 지망하고 있어 재검 받을 생각은 없었어요'


⊙. 숙제로 내준 설문지에는 '남자의 약점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야망은 무엇인가, 남녀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같은 이상하고 구린 놈으로 일부러 몰고 가려는 질문들이 꽤 있었다. 병역 재검 상담자 전용으로 미리 고안된 듯하다.


⊙. '여자친구는 어디가 좋아서 사귀었었느냐 → 눈이 좋아서 사귀었다. → 또 어디가 좋아서 사귀었느냐? → 말투가 좋아서 사귀었다.'式으로 자신이 유도하고 싶은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질문했다. 아마 '가슴이 빵빵해서, 몸매가 죽여줘서' 같은 답을 바랬겠지. 그래야 악의적으로 여론몰이하기 좋으니까.


⊙. 임상심리사가 두 번째 날에 너무 빈번하게 싱긋싱긋 웃었다. 나는 이 사람이 내가 좋아서 이렇게 웃는 것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복기 해보니 부자연스러웠으며 인위적인 냄새가 물씬 풍겼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눈은 설치류의 그것처럼 뭔가 섬뜩했다.


⊙. 2층에서 1층에 걸쳐 '祝 ㅇㅇㅇ 병원장 취임'이라고 쓰인 커다란 배너가 3~4개 걸려 있었다. 이로 보아 이 조직의 우두머리는 자신의 세속적 지위를 과시하고 뽐내는 사람이었다.


⊙. '요즘 뭐하고 지내냐? → 책 읽고 지낸다 → 무슨 책 읽느냐? → 외국을 소개하는 책과 「인생따위엿이나먹어라」라는 책을 읽었다'라고 답하자 킥 웃으며 기다렸다는 게 나왔다는 듯이, 아주 반갑다는 듯이 서명을 즉각 필기하였다.


⊙. 고1, 2, 3 담임과의 관계가 어떠했는지 하나하나 묻는 것은 환자의 학교폭력 후유증을 치료한다는 주제와 벗어나는 질문이었다. 만약 사건이 터졌을 때, '봐라. 이 놈은 고등학교 때 담임하고의 관계도 이리 형편 없었던 놈 아니냐?'라며 정당성을 부여해 문책의 강도를 높이려는 속셈이었겠지.


⊙. 임상심리검사를 이틀에 걸쳐 한다는 것은 이상했다. 두 번째 날에는 그림요법을 좀 끄적이다가 첫 번째 날하고 똑같은 걸 반복해서 물었다. 분량으로 치자면 2 : 8이었다. 즉, 첫째 날에 물어볼 거 이미 다 물어봤다는 얘기다. 첫 번째 날에는 내가 하던 말을 열심히 필기하더니 두 번째 날에는 아예 필기하지 않았다. 녹음한다고 고지 및 합의도 안 했는데 무단으로 도청하고 있었겠지. 현 제도가 지장이나 서명 같은 것을 하고 녹음기를 튼다고 정해져 있지 않고 그냥 구두로 합의하고 트는 거니까, 나중에 일 터졌을 때 매스컴 달려 들고 정신 없을 때면 합의했었다고 우기면 되니까. 그리고 아무도 합의 여부 같은 세세한 것에는 관심 갖지 않을 테니까. 게다가 임삼심리 스케쥴이 이틀분인 이유도 첫날에 폭력성이 감지되는 놈이 나타났을 때를 대비한 거겠지. 그래야 두 번째 날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해놓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질문들 머리 쥐어짜서 미리 준비해 두고, 임상심리 첫째 날에 한 답변들 하고 숙제로 써낸 것들 중에 이상한 놈으로 몰고갈 건덕지가 있는 것들 추가 질문할 수 있으니까. 만반의 태세를 갖춰서 한 번 더 임상심리 검사를 받게 해야 하니까. 왜냐하면 임상심리시간이 아닌 의사와 대면하는 일반 시간에는 기다리는 다른 환자도 있으니 시간이 촉박해 이런 것들을 무더기로 다 할 수 없으니까.

 

 

 

 

 

 

  ☞ 무슨 내용인지 3줄 요약


1. 軍이 제2의 임병장(혹은 윤일병) 사건이 터져서 사임할까봐 염려해 병원장들을 매수해놓음.

 

2. 필자가 초6때 집단폭행당해서 학교에 과도를 갖고 왔다는 발언을 함.

 

3. 나를 예비 임병장(혹은 윤일병)으로 상정하고 일베한다는 낙인을 찍어놓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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