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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 군대 억울하게 끌려와서 좇같으니까

아까운 내시간 공부나 해야지 하는새끼들이 개씹노답임

아니 일과끝나고 공부하겠다는데 뭔상관? 

이러지만 이런 이기적인마인드를 처음부터 가지고 들어온새끼들은

처음엔 일과끝나고 공부하지만 점점 봐주다보면 일과중에도 뺑끼치고 엄살 존나피움

지만 끌려온게아니라 나머지 사람들도 다 억울하게 끌려온건데

결국 누군가는 해야할 일을 자기 억울하다고 다른사람한테 떤지기하는 이기적인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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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ㅁㄴㅇ는 성적으로 공군에 합격한 케이스는 아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이라면, '공부하는놈=일과뺑끼치는놈' 이라는 조악한 일반화를 꺼내들 리는 없다. 이는 너무나 허술해 즉시 반박당할게 자명하다. 

일과시간에 해야할 일을 내팽개치고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비난 받는 것은  해야할 일을 져버렸기 때문이지 공부를 열심히 했기때문은 아니다. 

일과시간에는 최선을 다하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 사람을 상상해보면 ㅁㄴㅇ의 주장은 쉽게 반박된다. 이런 반례의 경우 충분한 개연성을 가졌으며, 필자의 주변인만 둘러보아도 실제로 존재한다. 

이러한 높은 반박 가능성을 두고도 ㅁㄴㅇ가 조악한 일반화를 주장하는 것은, 첫째, 그것을 쉽게 간과할 정도로 교육수준이 낮으며

둘째, 그의 머릿속에 '공부=땡땡이' 라는 "인상"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인상'에 의해 논증을 펼친다.)

공부라는 행위가 대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렇다는 점에서 그의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은 주목할 만하다. 

이렇듯 공부에 대한 인상이 부정적인 이유로, 그가 충분히 교육받지 못했다는 점을 찾을 수 있다. 공부에 대한 열등감으로 공부하는 사람에 대한 인상이 부정적으로 형성된 중에, 혹시라도 ㅁㄴㅇ의 주변에 '일과시간에 공부하며 땡땡이치는 놈' 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ㅁㄴㅇ는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공부=땡땡이'라는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물론 이는 "인상" 일뿐, 정상적인 논증은 아니다. 흔히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 부르는 것에 의해 도출된 결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는 이러한 오류를 필터링할 능력이 없다. 결국 ㅁㄴㅇ는 창피한 줄도 모르고 조악한 논증을 떠벌리고 다니게 된다.

1줄 요약 : 이새끼 공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