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현재 상황을 얘기해줄게..

2주 전까지만 해도 좆소기업 헬공장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려고 주야2교대 12시간 토요일 격주 + 최저시급 =씨발 으로 일하던 공돌이임 

근데 티오 떨어지길 기다렸는데 티오가 나중에 들어온다면서 기다리라고 자꾸 달래길래 여차저차 주변사람들 물어가면서 알아보니 티오가 이미 하나 나와있는데 일부러 안준거더라고 일단 나말고 받을사람이 없음 ㅋㅋ 그래서 뭐.. 특례 안준다는데 계속 다닐 이유가 없으니까 나오게됬음

나이는 파릇파릇한 20살이고 빠르게 군대가고 싶어서 각종 정보들을 찾고있는데 육군보다는 공군가고 싶어서 이렇게 글쓰게됬음

전공은 금형제작인데 기계 과 나왔다고 보면되고

자격증은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금형기능사 3개 있음 +1종보통

일반병은 기능사자격증 38+ 전공 26+ 출결10+ 헌혈1 =75 점이 나옴 여기서 헌급방 가산점 4점을 더하면 79점

기술병은 기능사자격증 35+ 전공 26+ 출결10+ 헌혈1 =72 점이 나옴

그래서 그냥 전공인 기계특기를 쓰면 커트라인이 60점대 인거보니까 그냥 붙을 것 같음 경쟁률도 적고

일반병은 방공포로 간다면 성수기 커트라인 79 비성수기 75로 커트라인에 딱 맞게 되는데.. 될지는 잘모르겠음.. 일단 커트라인에 맞췄으니 안되지는 않겠지

내가 묻고싶은거는 헌급방중에 방공포가 가산점을 주는 이유가 그만큼 빡새고 인원도 적어서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내가 현재 대구에 살고있거든, 공군 다녀오신 대구에 사는 형들 3명 얘기 들어보면 방공포 써서 전부 대구에 방공포병학교에 자대배치 받아서 2인 1실에, 생활도 아주 편했다고 하더라고.. 11비랑 1사단? 인가 거기도 괜찮다고 들었고..

자대배치 1지망으로 원하는 곳 가려면 점수 높아야 된다고 들었는데 기계관련 자격증+전공있으면 가산점 준다고 알고있는데 대구쪽으로 자대배치 받을 확률이 높을까? 거주지도 대구고.. 그렇다면 방공포 쓰는게 괜찮다고 보는데 형들얘기가 2년전 얘기라 조금 불안함...

기계 특기는 내가 듣기로는 개 씹 헬 으로 알고있음.. 뭐 세부 보직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인에서 일하고 뭐 그냥.. 진짜 오지말라고 극구 말리더라고 

이정도 지식선에서 선택하기에 너무 불안하기도 하고... 

7월이 성수기라 붙을지도 의문이긴한데 요번에 8월도 같이 지원가능하니까 8월은 가능성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기계특기랑 방공포랑 비슷비슷한 수준임?

아니면 진짜 기계 특기는 안가는게 맞을까?

이상 개 씹짬찌였음.. 진짜 댓글좀 부탁해 도움이 절실해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