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ㅊ ㅅㄱㅈㅇㄷ에서 근무했다. 12년 12월 군번임

근무중엔 상번해서  공부하고

근무 하번하면 사지방가서 인강들으면서 공부함

금요일 밤엔 무조건 슈스케 보면서 bbq 시켜 먹었음.

헌병특기 6명 제외하면 다른 병사들은 8명 정도 있고

어차피 다 아저씨라 그냥 형 동생하면서 지냈음

심심하면 자전거타고 해안가로 나가서 바다구경도 하고

정문 드나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얘기도하고..

간부포함 20명도 안되는 소규모부대라 굉장히 편했다.

여기 뿐만 아니라 비상활주로 있는 ㅈㅂㅍㄱㄷ에도 잠깐

가봤는데 거긴 더 개판임 그냥 민간인 생활하는 줄 암


전비에서도 1년정도 군생활 했지만... 전비는 진짜 그냥

2년하는 육군이다.  하루에 4시간 밖에 못자는 생활이 계

속 반복되니 진짜 힘들더라. 군기도 빡쎄서 구타까지는

아니지만 뺨 맞다가 안경테 부러지기도 하고... 하여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진짜 힘들었다.



결과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헌병으로 비행단은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