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랑 이야기하다 나온 느낌ㅋㅋㅋㅋㅋㅋ

공군 4대 가치? 핵심기종? 참모총장이름? 북한 미국? 이딴거 전혀 안물어봄ㅋㅋㅋㅋㅋㅋ

알바 면접같은것도 본적없어서 긴장많이 했는데 1:1로 방에 들어가서 장래희망 자신의 장단점같은거 정말 그냥 편하게 술술 이야기하고 옴.

난 막 근엄한 군인하고 공무원 쭉 일자로 앉아서 앞에 세워놓고 보는 그런 드라마 회사입사 면접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상대점수가 높거나 면접관 잘 걸린걸수도 있는데 너무 걱정들 ㄴㄴ
결론은 준비는 하되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들리는 말대로 공군면접은 그냥 미1친놈 테스트인듯

(그런데 이럴거면 왜 1.5~2배수 뽑아서 1/3 탈락시키는지...)

아아 여튼 브로니 10월 14일 군대갑니다ㅋㅋㅋㅋㅋ앜 군대 개꿀잼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군 선배님들이 보면 후회한다 자살각 어쩌구 할것같은데 여튼 지금은 빨리가고싶은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추가 : 아 그리고 공군은 지원자들까지 신사인듯 대기실 엄청 조용하고 면접장 들어갈때는꼭 노크하고 들어감 ㅋㅋㅋ 사실 노크하는게 예의 맞긴한데

들어올거 알고 들어오라고 번호띄우는 방식에 노크해도 대답도 안하더만 꼭 다들 노크를하고 들어감ㅋㅋㅋㅋ그리고 다들 생기신게 젠틀해서 안심되더라 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