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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반토막 났다고 멘탈 나간 전공의 ㄷㄷㄷㄷㄷㄷ.JPG
저기서 500이라는거는 세후 500임,, 월급을 세후로 이야기하는 의새뿐ㅋㅋㅋㅋ전공의는 말그대로 수련생이라서 최저시급이 당연하며월급을 많이 주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인데.. 이것도 적다며 ㅂㄷㅂㄷ 거리는 중이다..거기다가 저런곳에서 일하는건 그렇게 오래 일하지도 않음미국 전공의 연봉이 세 8-9천인데 (세금 22프로 댕강) 미국 전공의 연봉 8500 잡고 - 세금 33퍼 (2805만) = 약 6630만한국 세후 월급 500 x 12 = 6500만국민소득은 2.45배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대도 적다며 징징거림.. 김치 의사들 연봉 개 높은거 맞고, 국민소득대비 세계 1위임거기다가 욕심은 존나게 많은데, 카르텔 형성 이런일이 벌어진거그리고 김치 의새들 연봉 적다며 다른나라 가야겠다 이 ㅈㄹ을 하는데그 나라는 미국밖에 이야기 안함그외 나라들 이야기하는거 못봤을텐데한국보다 현저히 연봉이 낮기 때문임 ㅋㅋㅋㅋ근데 미국에 국제의사로 취업해도 한국의새들 연봉보다 적다는거미국 존나 가봐야 후회만 함 ㅋㅋㅋㅋㅋ그리고 수가 수가 타령하는데,연봉이 존나게 높으니 수가가 올라가겠냐?그리고 수가 올리면 병원 운영이나 원장 몫이지 직원 몫이냐?수가가 낮던 높던 국내 의새는 국민소득대비 전세계 1위 연봉https://youtu.be/MXLDvY24Bwc그럼 이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당연히 의새들은 무조건 반대하기에 오지 않을것이다그럼 답은 의사 수입임선진국에서 국제 의사 비율이 20-40퍼한국은? 의새 카르텔 떄문에 0.3%한국 원로의사들은 죄다 미국 영국에서 배워왔고 지금도 신기술은 선진국에서 배워오는데한국도 환원차원이나 인력충원차원 국가이득인 (선진국들 다 이런차원에서 의사수입하는거) 차원에서 외국의사를 수입해야 되는걸의새들은 반대함 ㅋㅋㅋㅋㅋ
작성자 : 사마리고정닉
정성글) 파리 올림픽의 이색 종목들
제목만 보고 2024 파리 올림픽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이 글에서 설명하는 올림픽은 1900 파리 올림픽이다.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뒤, IOC는 프랑스 파리에서 2회 올림픽을 열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1900년 올림픽은 당시 파리에서 열리던 만국박람회의 부속 대회 정도로 여겨졌다. 심지어 당시엔 파리 올림픽이란 이름도 쓰지 않아서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임을 알지 못했다.1900년 파리 올림픽은 초창기 올림픽답게 다소 어수선한 운영이 겹쳐서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여러 종목이 나왔다. 이때 파리 올림픽에선 어떤 종목이 있었을까?가장 흥미로운 종목을 뽑아보자면 비둘기 레이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고작 비둘기 레이싱 주제에 7개의 세부 종목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고 한다.(경기 결과는 기록되지 않았다)게다가 당시 사냥인구가 많았던 것을 고려한 건지 비둘기 사격도 종목에 있었다.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총으로 쏴 맞추는 종목인데, 온갖 유혈과 비둘기 사체가 난자하는 바람에 폐지되었다.지금이야 올림픽 사격 부문은 공기소총, 권총 등으로 단순하게 통일 되었지만, 당시 사격 부문엔 곡사포 사격이 있었다. 탁 트인 넓은 평원에서 실제 군용 곡사포를 발포해 누가 더 멀리, 정확하게 날리나를 겨뤘는데 민가에 곡사포가 명중해 불이 붙어 폐지되었다.곡사포 사격이 화재 위험을 불러온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일까? 당시에는 화재 진압 종목이 있어서 누가 건물에 붙은 불을 가장 빨리 끄는지도 경쟁했다.그 외에 수상 인명구조 종목도 있었는데, 인형이 아니라 실제 사람을 강물에 빠트려놓고 구조하는 종목이었고, 인명 피해를 이유로 없어졌다.윗 내용만 봐도 현대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텐데, 이 외에 특이한 종목들은 더 있다. 바로 낚시와 열기구 비행이 그것이다.낚시는 도시 어부마냥 잡은 물고기의 수나 크기로 겨뤘는데 당연히 시간도 오래걸리고 너무 애매해서 바로 퇴출되었다.열기구 비행의 경우 정확히는 헬륨기구와 열기구 비행으로 종목이 나뉘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노잼이라 폐지되었다.의외로 파리 올림픽에서 채택되고 오래 유지된 종목도 있는데, 바로 줄다리기이다. 기원전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상징이 있어서 그대로 유지된 줄다리기는 1920년 안트베르펀 올림픽까지 진행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부활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끝내 부활하지 않았다)이외에도 연날리기, 당나귀 경주 등이 있었지만 바로 폐지되었다.그래도 1900년 파리 올림픽이 후세에 아무것도 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때부터 최초로 여성의 올림픽 참가가 허용되었다.그 결과 여자 단식 테니스 종목에서 영국의 샬럿 쿠퍼 선수가 프랑스의 엘렌 프레보스트를 두 세트 연속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녀는 IOC에 의해 역사상 최초의 근대 올림픽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남아있다.(정작 올림픽의 아버지 쿠베르탱은 여성의 올림픽 참가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124년의 시간이 흘러 파리에서 다시 열린 올림픽. 프랑스인들은 124년 전의 조상들을 닮아 허술한 점은 여전하지만, 어쨌든 대한민국 선수단이 건승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생명과학 전공 교재와 비틀즈 (The Beatles)
https://www.youtube.com/watch?v=Oru7dYjEem0생명과학과에서는 기본적으로 생화학 (biochemistry), 분자생물학 (molecular biology), 세포생물학 (cell biology)을 기초로 세부 전공 테크를 올리는데 이들은 대체로 "둔기 세트"라고 불릴 정도로 두꺼운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이 몇 백 페이지에서 1000 페이지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학부에서도 이 두꺼운 전공 교재를 모두 강의에 활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분철해서 쓰는 경우도 많고, 아예 e-book 내지는 강의 PPT 자료로 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대표적인 생명과학 전공 교재 중 하나인 Molecular Biology of the Cell (MBoC, 통칭 "The Cell")생명과학 전공 교재 중에서 "Molecular Biology of the Cell (MBoC, 통칭 "The Cell")"라는 교재가 있습니다.대략 "세포의 분자 생물학"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저는 학부 때 세포생물학 교재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이 책은 1983년에 Garland Science에서 처음 출판되었는데, 설명이 간결하고 일러스트의 질이 우수하여 교육학적으로 뛰어난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또한 1970년대에는 세포생물학이 거의 광학/전자 현미경을 이용한 연구에 치중되었는데, 당시에는 분자생물학이 태동할 시기로, 세포도 여러 분자들로 이뤄진 만큼 세포생물학도 분자생물학과 연계될 필요가 있었습니다.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 CSHL)의 제임스 왓슨 (James Watson)은 존 인스 연구소 (The John Innes Institute, 오늘날의 존 인스 센터 (The John Innes Center))의 케이스 로버츠 (Keith Roberts),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의 마틴 라프 (Martin Raff),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Francisco, UCSF)의 브루스 알버츠 (Bruce Alberts), 킹스 칼리지 런던 (Kings College London)의 줄리안 루이스 (Julian Lewis)와 데니스 브레이 (Dennis Bray)와 함께 집필팀을 구성하였습니다.MBoC 초판 저자/편집자 모임 (1983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브루스 알버츠, 케이스 로버츠, 마틴 라프, 개빈 보던 (Gavin Borden), 제임스 왓슨, 데니스 브레이, 줄리안 루이스이들은 집필 과정에서 집필 방향의 차이 - 특히 외부 저자의 투고를 받은 경우 집필 방향이 저자들과 큰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제임스 왓슨이 저자들이 한 마음으로 작성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습니다.제임스 왓슨은 저자들이 같은 장소에서 오랜 기간 집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저자들의 작업을 공평하게 분배하였습니다.마침내 MBoC는 원래 계획했던 2년을 훌쩍 넘겨서 집필을 시작한지 약 8년 만인 1983년에 초판이 출판될 수 있었습니다.MBoC 초판 (1983): 검은 바탕에 형광 염색된 세포 이미지를 표지로 하여 당시 컬러 표지를 사용하지 않던 책들과 차별화하였습니다.MBoC는 1989년에 2판이 출판됩니다.MBoC 2판 (1989): 초록 바탕에 염색체들이 배열된 모양입니다.한편 출판사 Garland Science는 원래 과학 서적을 출판한 경험이 없던 영세 출판사였고,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MBoC를 출판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큰 일이었습니다.하지만 제임스 왓슨의 격려 풍둔 아가리술에 힘입어 Garland Science는 100만 달러를 빌려 MBoC의 판매, 저자들의 이동 비용, 체제 비용 등을 지원하였고, 1985년에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의 세인트존스우드 (St. John's Wood)에 있는 집을 빌려 저자들이 집필 회의를 할 수 있게 하였고, 나중에는 이 집을 매입하였습니다 통조림Garland Science가 빌린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의 세인트존스우드에 있는 집그런데 세인트존스우드에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 (Abbey Road Studio)가 있고, 그 앞에는 비틀즈 (The Beatles)로 유명해진 애비 로드 (Abbey Road)가 있습니다.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커버MBoC의 저자들은 MBoC 3판을 준비하면서 다른 관광객들처럼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을 찍었습니다.그리고 이 사진을 1994년에 MBoC 3판 뒷 표지에 실었습니다. MBoC 3판 (1994): 앞 표지에는 신경세포 내지는 수지상세포로 보이는 세포가 있고, 뒷 표지에는 저자들이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한편 제임스 왓슨은 MBoC 3판까지만 기여했고, 이후 판본에서는 기여하지 않았습니다.MBoC의 저자들 - 제임스 왓슨이 빠져서 케이스 로버츠, 마틴 라프, 브루스 알버츠, 줄리안 루이스, 데니스 브레이가 남음 - 은 UCSF에서 새로운 저자 2명을 영입했습니다: 알렉산더 "샌디" 존슨 (Alexander "Sandy" Johnson) 그리고 피터 월터 (Peter Walter)입니다.이들은 MBoC 4판을 펴내기 앞서 MBoC의 개론서로 사용할 수 있는 교재인 "Essential Cell Biology (ECB, 필수 세포 생물학)" 초판을 1997년에 출판했습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With the Beatles> (미국판 앨범은 <Meet the Beatles>) 였습니다.비틀즈의 <With the Beatles> 앨범 커버비틀즈 멤버는 4명이었던 반면 ECB 초판 저자들은 7명이었기 때문에 좀 더 인원이 많았습니다.ECB 초판 (1997): 앞 표지에는 세포 분열 양상이, 뒷 표지에는 저자들이 비틀즈의 <With the Beatles>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또한 2002년에는 데니스 브레이가 집필에서 빠지고, MBoC 4판이 출판되었습니다.따라서 MBoC 4판에 참여한 저자들은 브루스 알버츠, 알렉산더 샌디 존슨, 줄리안 루이스, 마틴 라프, 케이스 로버츠, 피터 월터입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였습니다.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 커버이전에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정도로 따라하던 것을 여러 소품까지 비슷한 컨셉으로 준비하였습니다. MBoC 4판 (2002): 앞 표지에는 염기 서열 분석 관련 이미지가, 뒷 표지에는 저자들이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그리고 ECB 2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데니스 브레이가 다시 합류하였고, 과학작가인 카렌 홉킨 (Karen Hopkin)이 합류하였습니다.따라서 ECB 2판에 참여한 저자들은 브루스 알버츠, 데니스 브레이, 카렌 홉킨, 알렉산더 샌디 존슨, 줄리안 루이스, 마틴 라프, 케이스 로버츠, 피터 월터입니다.ECB 2판은 2003년에 출판되었는데, 딱히 비틀즈 앨범 커버를 따라하지는 않았습니다.ECB 2판 (2003)한편 2007년에는 MBoC 4판 집필진이 그대로 MBoC 5판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Revolver> 였습니다.비틀즈의 <Revolver> 앨범 커버저자들의 일러스트 사이로 여러 인물들의 사진을 넣은 거까지 비슷합니다.MBoC 5판 (2007): 앞 표지에는 세포를 형상화한 모습이, 뒷 표지에는 저자들이 비틀즈의 <Revolver>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MBoC 5판이 출판되면서 ECB 3판이 2009년에 출판되었는데, ECB 2판 집필진이 그대로 ECB 3판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Help!>였습니다.비틀즈의 <Help!> 앨범 커버비틀즈의 <Help!> 앨범 커버를 보면 비틀즈 멤버들이 깃발 수신호 (flag semaphore)를 하고 있습니다.다만 원래 HELP를 뜻하는 깃발 수신호로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NUJV라는 별 의미 없는 수신호를 했다고 합니다.HELP를 뜻하는 깃발 수신호 (좌)와 <Help!> 앨범 커버에 쓰인 깃발 수신호 NUJV (우)ECB 3판 저자들은 총 8명이었는데 이들은 깃발 수신호를 이용하여 DNA 염기 서열 (A - adenine, T - thymine, G - guanine, C - cytosine)을 표시했습니다.그리고 <Help!> 앨범 커버에 사용된 깃발 수신호와 달리, 실제로 DNA 염기 서열은 의미가 있고, 8명이 위아래로 둘씩 짝지어 실제로 상보적 결합을 하는 배열을 맞췄습니다 (A는 T와, G는 C와 상보적 결합)ECB 3판 (2009): 앞 표지에는 대장균, 세포막, 막 단백질, 리보솜, 염색체, 바이러스 등을 형상화한 그림이, 뒷 표지에는 비틀즈의 <Help!>에 사용된 깃발 수신호를 사용하여 염기 서열을 표시한 사진이 있습니다ECB 3판 저자들이 사용한 깃발 수신호. 위 아래로 짝지으면 A는 T와 함께, G는 C와 함께 상보적인 결합을 이룹니다.ECB 4판은 2013년에 출판되었는데, ECB 3판 집필진이 그대로 ECB 4판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였습니다.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 앨범 커버저자들은 <A Hard Day's Night> 앨범 커버에 나오는 비틀즈 멤버들의 포즈를 따라하였습니다.ECB 4판 (2013): 앞 표지에는 세포, 단백질 등을 형상화한 그림이, 뒷 표지에는 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또한 2014년에는 MBoC 6판이 출판되었는데, UCSF의 데이비드 모건 (David Morgan)이 집필진에 추가되었습니다.따라서 MBoC 6판에 참여한 저자들은 브루스 알버츠, 알렉산더 샌디 존슨, 줄리안 루이스, 데이비드 모건, 마틴 라프, 케이스 로버츠, 피터 월터입니다.저자들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다시 한 번 따라했고, 이번 목표는 비틀즈의 <Please Please Me> 였습니다.비틀즈의 <Please Please Me> 앨범 커버난간에 기대어 있는 모습을 올려다 보게 나온 것, 그리고 글자 모양과 색깔까지 비슷하게 맞췄습니다.MBoC 6판 (2014): 앞 표지에는 세포 바탕으로 신호 전달 경로를 형상화한 그림이, 뒷 표지에는 비틀즈의 <Please Please Me> 앨범 커버를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한편 MBoC와 ECB의 출판사였던 Garland Science는 2017년에 W. W. Norton & Company에 인수되었습니다.W. W. Norton & Company에 인수된 뒤에는 ECB 5판 (2019), MBoC 7판 (2022), ECB 6판 (2023)이 출판되었는데 여기서는 비틀즈 앨범 커버를 따라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ECB 5판 (2019) (A) / MBoC 7판 (2022) (B) / ECB 6판 (2023) (C): ECB 5판은 앞 표지/뒷 표지 이미지를 확인했지만 비틀즈 앨범과 유사한지는 잘 모르겠고, MBoC 7판과 ECB 6판은 앞 표지 이미지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등짝, 등짝을 보자 비틀즈는 대중 음악의 역사를 바꾼 밴드로, 비틀즈를 기점으로 현대 대중 음악의 시대가 시작했다고 평가받습니다.이처럼 MBoC와 ECB도 세포생물학을 교육하는 방식을 바꿔서 세포생물학 자체의 지형을 바꿨다고 평가받습니다.MBoC 저자/편집자 모임 (2014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케이스 로버츠, 마틴 라프, 데이비드 모건, 존 윌슨 (John Wilson), 알렉산더 샌디 존슨, 브루스 알버츠, 피터 월터한편 MBoC가 탄생하는데 기여했던 제임스 왓슨은 분자생물학자이자 유전학자이지만, 지독한 우생학 옹호론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였습니다.제임스 왓슨은 2007년에 Sunday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흑인들의 지능이 백인들의 지능에 비해 떨어지는데, "두 인종의 지능이 같다는 전제 하에 정책을 펼쳐서 아프리카의 전망에 대해 우울하다"는 말을 했으며,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기를 바라지만 "흑인 직원을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결국 제임스 왓슨은 CSHL의 연구소장 직에서 쫓겨나 CSHL의 명예 연구소장이 됩니다 뒷방 늙은이이후 제임스 왓슨은 생활고에 시달렸는지 2014년에는 노벨상 수상자 최초로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올리기도 했고,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Алишер Усманов)가 475만 달러 (~53억 원)에 낙찰받은 뒤 제임스 왓슨에게 노벨상 메달을 돌려주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임스 왓슨은 정신을 못차렸는지, 2019년에 그의 삶을 기념하는 Public Broadcasting Service (PBS)의 새 다큐멘터리에서 인터뷰 진행자가 인종과 지능에 대한 발언 이후 반발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견해가 바뀌었는지 물어보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IQ 테스트에서 흑인과 백인의 평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유전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는 발언을 하고 맙니다.결국 CSHL의 명예 연구소장 직에서도 퇴출되었고,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인지 1928년 생인데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어찌 보면 자신의 주장이 틀렸음을 자신의 멍청한 언행으로 입증한 셈입니다.젊은 시절 (좌)와 늙은 후 (우)의 제임스 왓슨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했어야
작성자 : 에스프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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