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시험은 말 그대로 특기를 결정해주는 시험인데 특병주 수요일에 봤다. 대비하는 게 힘든 시험이지만

정말 대비하고 싶으면, 시중에 파는 삼성 직무적성검사. 공군해군 부사관.학사장교 문제집 사서 풀어라. 그런데서 나오는 거 나온다. 시험시간은 각 영역마다 다른데 1분 30초~8분?까지 다양하다.

 국어는 어휘 파트랑 수능의 비문학 같은 파트. 영어도 있고. 수학은 수추리랑 사칙연산.그리고 중고교 수학 쉬운 문제들 나옴. 그 외에 기계.전기.고1까지 배우는 과학 내용이 쉽게 출제됨. 재밌는 건, 지각속도 파악하는 영역도 있고. 전산이라고 컴퓨터 관련 문제도 있다. 최대한 풀어보도록 노력하도록.

 일반 기준으로, 자신이 자격증이 있다. 그러면 해당 특기는 그냥 프리패스고, 전공이 있다고 할 때도 이 시험 최소한 좆망하면 안된다. 자격증 있으면 특기시험 꼴찌해도 되지만

 전공만 있으면 특기시험 하위 20프로 안에 들어가면 떨어진다. 우리 소대에 전공 점수 1000점 있었는데 특기시험 개좆망해서 60명 뽑는 특기 떨어져서 헌병 간 사람도 있었다.

종평은 진짜 실습 개좆같이 해도 이거 하나면 된다고 해도 될 정도다. 정말 중요하다.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배우는 것들. (실내학과 비중이 높음.) 40문제 40분 해서 나온다. 실제 시험 보면 공부한 인간이면 15분이면 다 푼다.

 주로 학과시간에 교관들이 알려준다. 기본군사지식 책 굳이 안봐도 된다. 학과시간 노트필기만 잘하면 됨.

 종평 다음 가장 중요한 실습은 역시 그래도 사격이다.그다음은 뭐 화생방.총검술.각개전투.제식 등 실습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