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emujin (Genghis Khan) 
징기스칸 / 몽골 
: 나는 누구처럼 절대로 관대하지 않다!! 

2 Alexander the Great Macedonia  
알렉산더 / 마케도니아 
: 서양인들 최고의 자존심. 거의 예수급으로 신봉. 

3 Subotai 
수보타이 바투 / 몽골 
: subutai 수부타이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은 데,  
어째서 수보타이라고 쓰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몽골군의 하이브레인이자 중추.  
세계 몇 대 명장 어쩌구 시리즈에서 단연 1등을 놓지 않는 희대의 먼치킨. 

중부유럽, 동부유럽 떡실신. 현지조달 및, 군명령체계 일원화 및 체계화. 
그리고 모략의 대가. 유럽인들에게는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대악마 

4 Napoleon Bonaparte  
나폴레옹 / 혁명 프랑스 
: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쓰고 누가 불가능이라고 말하면  
코르시아 사투리로 화내며 때린다. 그리고 조세핀에게 가서 징징댄다. 
한편 맞은 놈들은... 모두 잉글랜드로 간다. 
나폴레옹 법전은 그냥 찬양대상. 

5 Timur Turks 
티무르 / 투르크 
: 절름발이 왕. 그가 적진을 향해 절뚝거린다는 건 
 그 곳에 있는 생명은 그 어떤 것도 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6 Caius Julius Caesar 
율리우스 카이사르 / 로마 
: 전술가라기 보다는 전략가에 가깝고, 군인이라기 보다는 정치가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뛰어난 전략정치가라고 할 수 있으나... 
인생은 능력으로만 사는 게 아니다. 

7 Hannibal  
한니발 / 카르타고 
: 16년 간 이탈리아 원정의 저력. 최악의 상황에서 소수의 병력을 투입. 
오묘한 전술로 대군을 물리치는 극적인 승리.. 
이러한 세간의 명장 개념만을 따지면, 
단연 1위는 한니발이다. 알렉산더는 왜 아니냐고 묻는다면, 
마케도니아정예병과 퍼시안, 카르타고와 로마인. 
이 구도에서 뭔가 느껴지는 게 없냐고 되묻고 싶다. 
그리고 몽골의 타칸들은 너무 사기적이라서... 

8 Mahmud of Ghazni 
마흐무드 / 아랍 제국 
: 인도는 우리 앞마당 멀티. 
남의 나라를 뭘로 보는 거지...-_-? 리얼 오게임. 리얼 부좆전쟁의 창시자. 

9 Belisarios Byzantine 
벨리사리우스 / 비잔틴 
: 유스티니아누스 1세 치세의 장군이란 소개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 
암울한 비잔틴 역사에 새 빛을 드리운 장군. 

10 Gustav II Adolf  
구스타브 2세 / 스웨덴 
: 제병합동의 귀재. 난 한 놈만 때린다. 그냥 때린다. 
 사람들 모아 다구리 때린다. 그 놈 죽을 때까지!! 

11 Frederick II of Prussia 
프리드리히 2세 / 프로이센 
: 동양의 어느 통제사영감보다야 덜 하긴 하지만,  
그의 치세의 프로이센 병사의 삶은 매우 고달팠다. 
물론 적군 때문은 아니었다. 

12 Hán Xìn 
한신  / 漢 
: 항우를 갖고 논 사냥개

13 Khalid ibn al-Walid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 아랍 제국.  
: 아랍어로 신의 칼. 그 칼이 겨누는 대상은 비잔틴.  

14 Scipio Africanus the Older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로마 
: 상대 본진털고, 집으로 돌아 왔지만 집에서는 SCV들이 문전박대. 

15 Saladin 
살라딘 / 아랍 
: 관대하다는 의미가 뭔지 아는 인물. 
관대라는 건, 적을 용서해주는 게 아니다. 
언제라도 뭉개고, 짓밟고, 사지를 잘라 사막에 전갈밥으로 던져줄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조용히 가라고 굽신거리며 협박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밀릴 거 같은 데 용서한다면 그건 굴복이다. 
밀릴 거 같으면 죽어라 싸워야 한다. 
이 의미는 현대 사회에도 그대로 통용된다. 
  
16 Cyrus the Great 
키루스 대제 / 페르시아 
: 고대 서양 전쟁사란 교과서가 있다면 그 중심인물들 중 하나. 

17 John Churchill (Duke of Marlborough) 
존 처칠(말버러 공작) / 영국 
: 프랑스 4만여 병력을 일주일인가에 전멸시켜서 루이 14세가 깜놀했다. 

18 Aleksandr Suvorov 
수보로프 / 로마노프 러시아 
: 나폴레옹 담당일진 

19 Helmuth Karl Bernhard von Moltke 
헬무트 폰 몰트케 / 비스마르크 독일 
: 근대에 들어서.. 독일 전투종족 전설의 시작. 

20 Erich von Manstein 
만슈타인 / 나치 독일 
: 독일의 전투력은 세계제이이이일!! 
게르만 전사는 도로위의 괴물 KV-1 중전차앞에서도 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