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는돌입니다

보기만 하다가, 한번 용기를 내서 올려봅니다. (흐..데뷔샷이지요)

오늘 오후에 와인 페스티발에 갔습니다. 입장료가 20달러긴 했어도, 수십군데의 와이너리들이 참가한 큰 페스티발이고 대부분의 와이너리가 무료시음을 하고 있어서 본전 생각은 안났습니다.

다양한 와인들을 마셔보느라, 오랜만에 낮술(?)을 좀 마셨습니다. 좋더군요. :-) 물론 몇병 사기도 했구요..

처음으로 사진을 올리는거라 어색하고 떨리지만, 워낙 술을 좋아하므로, :-) 올려봅니다. 사진 설명은 각 사진위에 간략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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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풍경입니다. 상당히 넓고, 각 와이너리들이 자기 부스를 만들어놓고 무료시음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게 조금 흠이었습니다. (술먹는데 대략 방해..)

한 와이너리 부스의 시음 장면입니다. 보통 8-10종류정도의 와인을 내놓고, 취향을 물어본후 자기네 생산 와인중에서 추천해 줍니다. 자세히 설명도 해주구요.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들이 자기네 와인의 상품별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겁니다.그것을 읽어보고 자기가 직접 골라서 마셔볼수도 있습니다.

이 부스는 자기네 농원에서 만든 식초를 파는 곳입니다. 와인 페스티발에 왠 식초 했지만 , 화려해서 찍어봤습니다. 이 부스 말고도, 와인과 함께 먹는 치즈나 각종 땅콩 종류 등을 파는 부스도 여러개 보이더군요.

와인 시음 후에, 맘에 드는 와인을 즉석에서 사서 푸드코트에서 음식이랑 같이 먹는 모습니다. 이런 바베큐 파는 가게들이 주욱 있었습니다.

닭고기 바베큐입니다. 사면 소스를 뿌려서 주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더군요. 와인과 먹어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