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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tang Beer

묘홓 2004.02.03 08:54:00
조회 647 추천 0 댓글 18


소햏 작년에 발리에서 마신 비어라옿.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대략 세종류의 자국 맥주가 팔리고 있다오. Bintang, Bali Hai, Anker 가 그것이라오. 물론 그외 전세계의 맥주도 있지만서두... 소햏의 원칙에 따라 당연히 위 세종류의 맥주만 마셨다오. 아침 식사때부터 ㅎㅎㅎ... 빈땅이 가장 많이 팔린다는 느낌을 받았소. 광고도 가장 많이 보이고, 호텔 앞의 구멍 가게에도 가장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오. 하지만 소햏의 초이스는 Anker!  마치 업그레이드된 카스의 맛이었다오. 요상한 느낌-보리차가 섞인 듯한-의 뒷맛도 맘에 들었다오. 허나 현지 청년-구멍 가게앞에서 국수 구루마를 대놓고 있던-의 말로는 앵커같은 진한 맛은 자기들은 싫어한다 하는구료. 빈땅은 첨에는 가벼운 맛이지만 곧 두툼한 바디가 느껴진다오. 허나 뒷맛은 금방 사라진다오. 몸 뚱뚱한 맛... 소햏 타입은 아니었소. 허나 대부분의 식당에서 앵커는 팔지 않는 관계로 결과적으론 빈땅을 젤로 자주 마시다 보니 결국은 마실 만 하단 결론을 얻엇소. 뭐든지 정 붙이기 나름... 구멍가게에서 산 맥주를 반주로 국수 구루마 옆에 쭈그리고 앉아 총각이 파는 국수를 두그릇이나 국물까지 비우자-위생 상태는 장담 못했소. 청년의 긴 손톱에 끼어있던 때가 기억나오- 총각 몹시 감격하는 눈치였소. 그래서 세째 그릇은 반값 서비스... 어디를 가나 그곳 음식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여행자의 도리라고 믿소. 물론 국수가 맛도 있었지만... 참고로 사진의 손은 소햏것은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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