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집에서 혼자 주안상 마련해서 한잔 했소이다. 이걸로 주갤 데뷔샷으로 할까 하오. 우선 재료 부터 준비 하였소이다. 집 냉장고 열면 흔히있는 재료로 준비했소. 샐러드용 양상치를 조금 준비하고... 마트에서 달래도 조금사서 준비했소. 우선 달래무침이오 봄향기가 확 느껴지지 않으오? 매운 물만두이오. 그냥 고추기름에 야채를 볶다가 만두, 떡을 조금 넣어서 끓였소이다 쏘세지도 조금 부치고.. 두부도 조금 부치고.. 햄도 조금 준비했소. 맛나 보이오? 버섯도 조금 볶았소이다 이건 소세지가 아니라 버섯을 부친거라오. 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버렸소. 게살샐러드라오.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봅시다. 올리브유+레몬쥬스+꿀을 잘 섞어 주시면 끝이오. 양은 적당히 맞추시오 그도 귀찮다면 마트에가서 이탈리안드레싱 사서 쓰시구랴. 주안상에 찌게가 빠져서야 되겠소? 보글보글 구수한 된장찌게도 만들었소. 자 이제 준비한걸루 한상차려 보았소. 정면에서도 한샷. 위에서 줌으로 또 한샷 뭐 사실 집에서 한잔할때 항상 이렇게 준비 하지는 않소 찌게한가지, 볶음, 무침해서 한 네가지만 준비하오. 주갤 데뷔샷이라 몇가지 더 추가했소 주안상 준비하고 한방씩 찍고 하는데 대략 50분가량 소요 되는구랴. 암튼 앞으로 자주 봅시다. 한식갤로 가라는 말은 말아주시오. 이슬이가 있으니 분명 주갤용 샷이 맞소이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