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요즘 기분이 좀 아햏햏하더니 엇그제 결국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릴들었소. 소햏 장손이라 할머님께서 항상 이뻐해주셨는데 이렇게 임종도 못뵈고 그냥 가시니 기분이 아주 글루미하오.. 더구나 소햏 친할머니 아들손자가 세명 있으신데..(소햏 친동생과 사촌) 아무도 못보고 가셨소. 동생둘이 군대에 있었기 때문이오.. 부랴부랴 동생들 휴가받아 나오긴 했지만.. 돌아가신후니.. 암튼.. 할머님과 같이 살진 않았어도.. 할머님의 사랑이 새록새록 생각나는구려.. 왜 하필 소햏여기 미국나와 있을땐지.. 더구나 주말이라 소햏 주햏을 닦고 있을때라 그시간 소햏 술을 마시고 있었다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려.. 암튼 사진은.. 그시간 소햏 마시고 놀고 있었던 빠에서의 한컷이오. 한인타운 가라오케식 빠이오.. 근데 한가지 아햏햏한것이 그전날 박경림이 자주온다기에 가본 술집 다운타운[go](첫번째사진 참고) 에 한번 박경림 보려고 갔더니 보진 못하고 그담날 생각지도 않은 저 술집에서 박경림 만났다오..  경림양 어학끝나고 액팅공부하고 있다고 했소.. 암튼 아햏햏한 시간차였소.. 소햏 그리하여 한동안 아주 우울할 것 같소.. 한동안 주햏도 멈춰야 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