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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me to the moon

뭉클 2004.07.02 10:51:14
조회 1380 추천 0 댓글 20




남자가 헤어지면 말야..." 여자들은 그렇게 알고있지.. 남자와 여자가 헤어져도.. 남자는 술로 몇일밤을 보내다 금방 또 다른 일을 찾아서 거기에만 몰두한다고.. 하지만 그런거 아니.. 남자는 몇일 밤낮을 맘 아파하며.. 그 여자가 맘속에 새겨놓고간 사랑과 추억을.. 술로... 알콜로... 모두 씻어내버리려 하지만.. 그게 되지않을땐.. 그 옛 여자를 잊기위해 또 다른 무언가를 찾는것을.. 잊기위해 힘든일만을 골라한다는것을.. 그래 여자들은 남자에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몰라.. 헤어질때 남자는 폼잡고 뒤돌아서면 그게 끝인줄 안다고.. 하지만 정작 너희가 아는것과는 다르게 남잔 그녀 앞에선 폼잡고 뒤돌아서지만.. 뒤돌아서선 그도 눈물 흘린다는것을 남잔 잡고 싶은것을 잡을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잠시나마 그녀를 슬프게 안하기 위해.. 뒤돌아서서 눈물 흘린다는 것을.. 그래..어쩌면 남잔.. 폼때문에 여잘 울리며 떠나 보낼지도 몰라.. 혹시라도 내가 이렇게 차갑게 보내면.. 그녀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빨리 잊고 그녀의 생활이 예전처럼 돌아올수 있을꺼라는 생각 남자가 여자랑 헤어지기전.. 남잔 애써 바보스러워 지려고 하지.. 여자의 말과 행동만 봐도.. 이별을 짐작할수 있기에.. 자신의 예감이 오늘만은 틀리기를 바라며.. 바보스러움 때문에 여자가 이별을 재촉하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돌아서선.. 머릿속이 텅 비도록 모든것을 잊기위해 술만 퍼마시지.. 남자는 알콜의 의미를 알기에 취하며 여자의 미소만 생각하게돼.. 이별이 어떤건지 알고.. 그 여자가 없는 세상이 무서워서 남잔 더 알콜에 취하려는지도 몰라.. 그래서 이별의 순간엔 진작 그 여자에게 해야할말을 다 하지못하고 차마 준비해온 말들조차도 하지못하고.. 그냥 아무말없이 미소만 보여줄수 밖에 없어.. 오히려 이별엔 남자가 더 강할지도 몰라.. 왜냐하면... 남잔 모든 슬픔을 알콜에 묻혀 잠시나마 잊을수있거든.. 그리고 여자들처럼 눈물로 아닌.. 쓴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스쳐보내는 방법도 알고있거든.. 남자는 헤어지는 그순간..맘속으로.. 미안하다는 다짐을 하게돼.. 그래서 남자는 그 여자의 눈물을 보고도.. 차마 잡질 못하게 되는거야.. 상처 잘받고... 한 여자를 사랑하면.. 모든것을 포용하는 남자들을 바보처럼만 보지말고.. 조금만 이해해주렴.. 남잔... 사랑하는 여자앞에선... 한없이 커지고 싶거든.. 자기도 모르게 말이야..                                                                                      네이버 -블로그제목 : I will be missign you..) 중 경희대앞 바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만 달렸습니다. 바이크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많이 달리지 못해 1g정도 아쉽더군요.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고 그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뭔가에 몰두하거나 빠져야만 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지 벌써 5년입니다. 바이크를 타기 시작한지도 벌써 5년째... 셀푸샷 한방 날립니다. 악플예상됩니다 -ㅂ-a 악플을 쓰시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써주세요. 저 맘약해요. ㅠ_ㅠ . . . 악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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