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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할머니집(얼렁뚱땅 아주늦은벙개후기.,^^;;)

2004.07.13 23:21:56
조회 1649 추천 0 댓글 33

우오햏 학교 앞이라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던 날 갔던 .. 필동해물(2차) 갔다가 갔던 동국할머니집(3차) 이라오. 요기도 정말 좋더구랴. 학교앞이 원래 다 그렇지 이러기엔 ..정말 싸서 원츄~ 이날 완전 계속 얻어먹는 날. 며칠뒤에 생일이라고 1차는 주갤에 동생이 사주고 2차는 파랑오빠가.. 요긴 촬스오빠가 쏘신..맛나게 잘묵었어요~~(__*) 암튼 쵝오의 감동이 밀려오는 날이었다오. 파랑오빠, 소심이, 우오오빠, 촬스오빠, 훈이, 시니오빠 모두 방가웠다오. 에헤헤헤 전 몬들어가는 집이지요.. 메뉴판이 없더구랴.. 대충 가격 감상하시라고.. 닭발도 3-4000원이었구 제육볶음도 3000원..? 거의 3-4000원정도. 깍두기.. 요거 맘에 들었소..ㅋㅋ 안매워서..헤헤.. 매운거도 몬먹냐 뭐라하신다문 매워할꺼야~!! 김치는 맵게 나온다오. 머릿고기.. 3000원.. 거의 시장에서 사묵는듯한가격이라 쵝오~!! 쫄깃쫄깃.. 좋아요~맛나더구랴^^ 새우젓도 나와요. 사진들은 왜 엄는건지.. 엄청 마니 찍었는데 없더구랴.. 귀신이 곡할..ㅋㅋ 동동주.. 일단 한잔 주욱~ 해물파전.. 해물파전이라기보단 오징어파전이었지만 꼬소하더구랴.. 4000원짜리 해물파전치고 오징어도 꽤 보이고 좋더구랴^^ 닭발볶음.. 이것도 3처넌인가 4처넌 원래 닭발은 뼈잡고 쭉~ 땡기는 맛이지만   뼈있는거 몬드시는 분들 딱 좋게 쫄깃하더구랴. 닭발에 비해 야채가 마니 들었지만 맛이 배서 괜찮더구랴. 홍미닭발.. 이런 닭발집 닭발과 비교하심 안되는건 아시죵,,?^^;; 매운디 막 맛나다고 먹고 죽었어요. 불타는 혓바닥.. 매운거 몬드시는 분도 먹을만한 강도..히히 불붙은 혓바닥 동동주로 식혔다가 담날 죽을뻔 했던.. 요긴 4차로 간 감자탕집.. 감자조림 원츄였소. 또달래서 싹비운.. 그외사진이..쿨럭.. 밧데리가 나가서.. 근데 왜올려~ 이러시문 낭풰..ㅋㅋ 걍 맛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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