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 안면도에 다녀 왔소이다.

취한개 2004.07.20 05:48:26

조회 1102 추천 0 댓글 9

안녕하세요? 얼마전 마눌이랑 안면도에 다녀 왔습니다. 아나고구이랑 굴밥먹고 왔는데......아나고 구이 강추!!

아나고 구이....이지방에서는 아나고를 회로 먹지않고 구워 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민물 장어를 과히 좋아하진 않지만 아나고(바다장어)는 부드럽고 담백한게 입맛 당기게 하더군요.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누굴까요? ........ㅠ.ㅠ

천수만 서산 AB지구 방조제에 있는 굴밥 단지에서 먹은 굴밥 상차림...정작 굴밥은 정신없이 먹느라......ㅠ.ㅠ

백사장 해수욕장에서...근데 울나라 피서지 바가지는 나라에서 먼저 시법을 보이는거 같더군요....요금을 안받 을라면 사계절 다 안받던지...받을려면 다 받던지...얍삽하게 여름에만 것두 바닷가 함 들어가는데 1600원이 나 받다니......마눌+나 = 3200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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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서......그저 아름다운 경치에비해 딸리는 사진 기술이 안타까울뿐.......ㅡ,.ㅡ 사실은 알흠다웠다오....ㅠ.ㅠ *가는길 : 대전->공주->청양->홍성->태안(이정표 보고 가시다 보면 홍성과 태안 사이에 천수만이 있 습니다. 그리고 천수만 지나서 태안방면으로 쭉 가시다 보면 태안읍과 안면도 가는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안면도 방면 좌회전) *지금 가는건 비추구요(사람들 열라 많음......휴가철...ㅠ.ㅠ)가을쯤에 가서 아나고나 한마리 구워먹고들 오세요...^^ 이상....취한개의 안면도 여행이었습니다.<BR><BR> 역시 다른곳에 올렸던거 퍼왔다오.....귀차니즘의 압박!! 서울서 안면도 가는길은 열라 편하니 패스......서해안 고속도로만 탈줄알고 한글만 읽을줄 알면 찾아 간다오. 아나고 구이 위에 나란히 땀흘리는 이스리가 있으니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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