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바쁜 하루를 (거의 매일 바쁘긴 하지만-__-)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니 심히 꿀꿀해 졌습니다. 물론 울 마님이 기말고사가 걸려 소햏 상대도 안해주는 것도 있지만 우리 이슬이(뻬릿 암놈)이가 글쎄 오널 수술을 하였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구요(T.T). 그래서 오늘 수술이 끝났는데 하루 더 병원에 있어야 한다네요.    덩달아 요넘도 잘 안놀고 밥도 잘 안먹는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이든 짐승이든 가족이란 말로 설명 몬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 듯.... 어쨌든 중요한 수술 마쳤으니 기대한대로 잘 될거예요... (소근소근 모드) 근데 사실 우리 마님 예전에 햄스터 키우실 때 7불 50전 주고 산 햄스터에 병원 야간 방문비 85불도 그냥--- 아시겠죠. 우리 딸래미한테 쏫는 그 사랑...나한테 반만이라도... 근데 진짜 왜 난 감기 한번도 안걸리지....) 각설하고 오늘 꿀꿀했던 기분이 글쓰니까 사라지는 군요. 역시 주갤은 사람을 편하게 하는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햏이 주갤에 글쓰기전에 늘 애용하였던 맥주.. 순하고 평범하고 어쨌든 편합니다^^ 쌀국에서 젤 싸면서도 맛있는^^ 과일 중 하나인 오렌지와 함께 방법였다오. 아! 제주 귤한번만 더 먹고잡다. 고 얇은 껍다구~ 김태원 이 자슥은 맨날 요런 꿀꿀한 노랠 잘도 만들지.... 오늘 들은 것은 아름다운 사실, 네버 엔딩 스토리 등등... 근데 파리쟌느 워크어웨이하고 메시아 윌 컴어게인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들으니 좀 다르긴 하군요^^* 맥주 바꾸고~ 또 바꾸고~ 조금 이상하죠^^ 마지막 한잔 남은 잭을 뇌관으로 이용하는 만행을 저질렀당ㅎㅎ 어쨌든 꿀꿀했던 기분히 자연히 사라져 버린 껄떡새 입니다. ㅎㅎ 내일 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