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사회적으로 명예가 있으셔서 정말인지 매년연말 선물로 양주 x빠지게 들어옵니다. (양주는 됬고 가볍게 마시게 와인이나 주지 -_-^) 왜 한국사람들은 고급선물로는 술밖에 생각 못하는지...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1. 스카치위스키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최상급 21년산 (싯가3x만원 , 면세가 2x만원) 맛 : 2큰수픈정도 마셨는데... 이딴거 왜마시나 몰르겠음... 졸라 뜨거움... 혀하고 목구멍 타는줄 알았음... 곧바로 목구녕에 녹차3컵 들이부었음... 감기 걸렸을때 냄새 한번 맡아주면 코 직빵으로 뚫리리라 예상됨... 자살하고 싶을때 원샷하면 직빵으로 가리라 예상됨... 코뚫음 용으로 보관예정...    2. 셀렉션블랑 made in France 화이트와인 (백화점에서 뒷끗이 산뜻한걸로 추천받고 샀음. 가격 기억안남) 맛 : 와인은 물론 술자체를 많이 못마셔본 편이라 잘 모르겠음... 떫은맛이 상당히 강한데... 좀더 달았으면 좋겠음... 떫은맛이 탄닌이라고... 몸에 좋다고 해서... 일주일에 2~3번 마심... 입안에 남는 산뜻한 기분은 정말 이거다 싶은데... 떫은맛이 너무강해서 재구입 할 생각 없음... 소주에 적응된 사람이 마시면 베스트 와인으로 오랫동안 애주하리라 예상됨... 3.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 최상급 30년산 (싯가 10x만원 , 면세가4x만원) 맛 : 부드럽다... 은은한 포도향이 정말 좋다... 입안에 쩍쩍 달라붙는다... 그러나 30년산 이서랄까? 비린내 비슷한 냄새가 남... 그러나 이런냄새 좋아하는 사람 꼭 있음... 앞으론 양주 안마시리라 결심하게 해준 술... 도수가 약하고... 초보자가 마시기좋은 달짝지근한 로즈와인이나 레드와인 추천바람... 도수가좀 쌔도... 산뜻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화이트와인이 있으면 추천바람...                         (화이트와인의 산뜻한 뒷맛이란... 정말 좋아요 ^-^;)                                                                                                                주갤에도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