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맥주를 생맥주로 마실수 있는곳입니다...명동에있습니다~

실내가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구요...

가격은 싼편이죠??

일단 나쵸 셋트메뉴로~ 호가든 500으로 시켰는데 삿포로잔에 주더군요...호가든 전용잔이 작아서 할수없겠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점...

그래서 빨리 먹어버리고 제대로된 잔에 한잔더~

이번엔 크롬바커~ 부드러운 거품에 쌉쌀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번엔 삿포로~ 한잔마시니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눈쌓인 허허벌판에서 오껭끼데스까~ 를 외치고있는 제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실 이사진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갔을때 찍은 사진인데...제 일행들 외엔 다른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마치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가게를 빌린듯한 착각속에서 잘놀았습니다. 실제로 뒤늦게 온 친구들에겐 가게 빌렸다고 뻥도 쳤습니다만...암튼 참 제가 더 안타깝더군요... 늦게온 친구가 밥을 안먹어서 식사될만한 안주없냐고 물어봤드니... 죄송하다 그러시면서 밖에서 뭘좀 사다드릴까요? 라고 물으시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냥 밖에 나가서 햄버거를 사갖고와서 맥주와 함께먹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남녀두분이 가게를 하시던데 참 친절하시고 좋았는데.장사가 안되니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가게는 국가적으로 지원을 해줘야할듯--;;; 아 전 저 가게하고 손톱만큼도 관계가 없는사람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단점은 이름보시면 아시겠지만...락음악만 틀어줍니다. 락음악 좋아하시는분들은 오히려 장점이 되겠지만 전 모르는 어려운 노래들만 나오더라구요..또 좀 시끄럽고 ;;; 암튼 독특한 생맥주를 원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소개드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