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는 랄랄라~ 호텔 바에 갔었어요~ ^^ 남친과 두 손 꼭 잡고...(가다 비 왔는데, 우산 안가져가서 홀딱 맞고 감) 오성호텔이었다우... ㅋㅋ 전부터 바에 가자 가자 하다가 어제 날잡아서 갔지요~ 들어는 보셨나요? 발렌타인이브~ 호홋! ^^ 사.. 사실은 아는분이 바에서 일하셔서 고.. 공짜로.. 쿨럭!!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들어가서 처음 앉은 자리에서.. 일요일인데도 손님이 넘흐 많아서 바에 못앉고 홀에 앉았어요. 삼각대도 못꺼내고.. 조명도 어둡고.. 카메라는 똑딱이고.. 실력은 더 없고.. ㅠ.ㅠ 한마디로 찍기 힘들었슴돠!!

처음 마신 칵테일... 앞에 산딸리가 올려진 것은.. "Fruity Frozen Daiguiri" 글구 뒤에 있는 것은.. "Moijto" 알콜량이 좀 있어서 독했어요. 저는 홀짝 홀짝...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바로 옮겨왔어요..^^ 역쉬.. 조명이 훨 낫군요~~ 독한 바람에 아직도 저만큼이나 남았어요... ㅠ.ㅠ

제가 홀짝이고 있을 동안.. 자기꺼 다 마신 남친... 새로 하나 또 받아 마심.. 이름은.. "Cosmopolitan"

^^ 약소하게 나마 쵸콜렛도 받았어요. 맛있었어요.

아직도 남은 내 칵테일과 함께...

그새 다 마신 남친의 새로운 칵테일... "Matini"

결국 제 칵테일도 남친이 다 마시고.. 저는 달달하고 맛있는걸로 다시 하나 받았어요~ (이름은 모름으로 패쑤~~)

바에 있는 술들... 물론 이것보다 훨~~ 더 많은 술들이 즐비...

함 땡겨 봤어요~

마쳐 갈 때 즈음해서 실내를 찍어봤음돠!!

초대해주신 분 덕분에 맛있는 칵테일도 먹고 재미난 구경도 했어요. 바에 들어서서 느낀 점... 음.. 담에 돈 많이 벌면 집안에다 미니바를 꼭 만들어야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