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안녕 하고 싶었는데...

Geon 2005.03.20 16:33:14

조회 760 추천 0 댓글 17

그녀가 내일 떠나요 이젠 뭐 상관없어 라고 생각했는데 속마음은 아니였나 봅니다 최소한 마지막엔 웃으면서 안녕이라고 해주고 싶었은데 말이죠 결국은 좋지 않은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이렇게 보내내요 그래서 친구랑 밖에서 한잔하고 온것도 모자라 집에서 전에 모셔온 죠니 블랙을 홀로 한잔... 온더락으로 먹을까 하다가 뭐 아무렴 어때라는 생각에 그냥 스트레이트로... 안주가 별 마땅한게 없어서 양갱 몇조각이랑 딸기 몇개 포도쥬스 반잔 준비 해봤어요 잘가라 짜식아!! 열심히 해!! 안그럼 일본까지 가서 두들겨 패 버릴테다!! 아!! 껄떡새님 3J는 죠니워커,잭 다니엘,짐 빔...제 나름대로 3J...짐,잭,죠니 세친구 이렇게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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