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군생활을 행정병을 하다 나와서.. 특별히 훈련이란걸 받아 본게 없는 저로선~ (행정병이었어도 몸만 편했지..정신적으로 누구 못지 않게 스트래스 받았어요^^;; 핑계아님~ ㅎㅎ) 군생활보다 더 빡쌘 향방이었네요^^;; 게다가 주특기가 1513!! 야간 감시 장비 운용이라.. 동원 훈련가서도 감시 장비 운용에 대해 교육위주로 받고, 총만 쏘고와서... 요번 훈련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걸 내년에 또 해야 한다니..ㅡ.ㅡ;; 게다가 올해 6시간짜리 지역 작계랑, 4시간짜리 또 무슨 훈련이 있는데... 제대한 사람을 왤케 귀찮게 하는지..ㅡㅡ;; 암튼 오늘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해서 훈련은 비맞음서 하고, 비온 바닦을 기어서 타이어굴도 통과하고, 산도 타고...에효... 비라도 많이 왔음 훈련 취소라도 됐을텐데^^;; 글서 오는 길에 간만에 부담없이 정겨운 오비 큐팩 한개 냉콤 집어왔어요~ 글고 냉동고를 뒤지다 보니... 옛날에 꼬불쳐 뒀었는지.. 기억에 나질 않는 1000원짜리 얇은 슈퍼용 쥐포가 보이길래 냉콤 구웠어요~ ㅋㅋ 요것 여유있게 홀짝이다가 스르륵 잠들어야지~ ㅎㅎ 낼 또 출근할 생각 하니...에효..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