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 / 먹는 미녹정 4개월차인 26살임
먹기 전에는 2연발, 하루 3딸도 문제 없었고(여자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때는 하루 5~6번 꼬추 아플때까지 함) 아침에도 잘 섰는데


약먹고 한 1달쯤 됐을 때 2~3일에 1딸 할까 말까 함. 묽어진다거나 강직도는 잘 모르겠고 그냥 성욕 총량이 좀 줄음.
약먹을때부터 업무도 엄청 바빠져서 체력 떨어지고 여자친구랑도 떨어져 지내서 성욕이 줄었는갑다 했는데

빈 곳 많이 채워지고 모발 건강도 좋아지고 해서 잠깐 약 끊어봄


끊은지 3일쯤 됐을 때부터 성욕 많이 돌아오고, 퇴근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1딸은 치고 싶고, 주말에는  하루 3~4번 시도때도없이 하고싶을 정도로 성욕이 돌아옴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난 성욕 영향은 확실히 체감함. 근데 오히려 개새끼마냥 상시 발정을 억눌러주고 섹스 대신 다른 취미생활에 집중하게되어서 단점 같진 않더라 ㅋㅋㅋㅋ



다른 부작용 관련
념글에 있는 기억 감퇴나 브레인포그는 없는 것 같고,

우울/스트레스는 금수저 돈많은 백수 아니면 미래 걱정 먹고 살 걱정 하는 현대인이면 달고 사는 거라 약먹기 전부터 있던 거고,

묽어지는 것은 모르겠고

강직도는 사알짝 지장 없을 정도로 있는 것 같고,

쾌감은 똑같은 것 같은데 성욕 총량이 줄어서 해소될 성욕도 줄어들다보니 사정감보다는 만족감이 줄고 허탈함이 커진 거 같음.

피부는 오히려 좋아짐. 생활환경, 스킨케어 제품 교체 등 뭐 그런거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약 먹을때 턱쪽에 좀 심한 트러블이 가끔 하나씩 났는데 우연의 일치인진 몰라도 약먹은 이후부터는 눈에 띄는 트러블는 없음(그래도 나긴 남)


대신에 난 위 부작용은 무시할 정도로 탈모 개선된 거 같아서 좋음. 하루 3딸보다는 3일 1딸이 건강한 거 같기도 하고

일단 시험삼아 끊어본거니 다시 먹을 예정임. 아마 여자친구랑 다시 가까이 살면 또 당분간 약 끊지 않을까 싶네 ㅋㅋ